oldman[학이지지] 절세 경공술을 익힌 무림의 고수들도 저런곳은 좀 힘들지 않을까요 ~ ^^
까마득한 절벽에 놓인 귀곡잔도와 유리잔도 는 건넜는데
엄청난 높이로 건설된 곤돌라 속 에서 아래도 못 내려다보고 울음보를 터뜨린 울 딸래미 ...
제 고소공포증의 DNA 는 어쩔수 없나 봅니다 ... ㅎ2015-10-09 03:04 신고
oldman[인현] 장가계 라는 곳이 1년 365일중 260일 이상이 흐리고 비가 온답니다.
월매나 운이 좋았던지 장가계 구경 3일동안 내내 구름만 조금 끼고 맑았다고 하네요.
가이드도 이런 경우는 드물정도 라고 했다는데 그나마 날씨가 많이 도와준듯 합니다 ~ ^^2015-10-09 03:12 신고
009차사랑777 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張家界)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가 있겠는가? (人生不到張家界, 白歲豈能稱老翁?)" 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정말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인데 명성대로 절경입니다. 멋지게 담으셨네요.2015-10-09 07:22 신고
oldman[Minerva] 중국의 연휴가 낀 10월초 에 갔으니 ...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랍니다.
케이블카(곤돌라) 타는 데만 3시간을 기다렸다는군요.
사람들이 계속 밀려오기 때문에 사진도 제대로 찍을수 없었다고 합니다 ~ ^^
저는 처음에 계림을 가자고 했는데 밀려서 장가계로 보냈는데 절경은 절경 이라고 하네요 ... ㅎ2015-10-09 08:48 신고
oldman[차사랑777] 중국인 들도 장가계를 가보는게 소원 이라고 한다네요.
그만큼 절경인데 워낙 인파가 몰리다 보니 아쉬운점도 있는듯 합니다.
떠나기전 중국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은 조심해서 구입 하라고 했는데도 ~
그들의 기막힌 상술에 넘어가 저렴하게 구입 했다고 자랑하는 물건들이 인터넷 검색 해보니 더 싼게 함정 ... ㅎ
뭐 그래도 남들이 구입한거에 비하면 애교 스러울 정도라서 웃고 넘어 갔어요 ~ ^^2015-10-09 08:52 신고
oldman[가족과사진] 아마도 실제 장가계의 풍광을 사진이 오히려 더 격하 시켰으리라 봅니다.
우리 얘들이 워낙 사진에 대해선 문외한 들 이기 때문에 제대로 담지 못했을 거예요 ~ ^^
저는 그저 사진들을 보면서 그곳의 풍경을 상상만 해볼뿐 입니다 ... ㅎ2015-10-09 08:55 신고
011어르미 저런 곳에 가면 저는 다리가 풀릴 것 같아요. 왠지 마음이 편하지 않은 높은 곳은 질색이라서..ㅎㅎ;;
호주 해안가의 저런 돌기둥도 얼마 전에 무너졌는데, 저 곳의 돌기둥들이 무너질까봐 겁난달까요 ㅋㅋ
종종 이런 생각을 하는 저를 보면, '땅이 꺼질까봐 길은 어떻게 다닐까?'라는 생각도 합니다ㅋ2015-10-09 11:36 신고
oldman[얼음돛단배] 높은곳 에서 무서워 하지 않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걸요 ... ^^
저도 아무리 경치가 좋아도 절벽에 있는 좁디좁은 인공 다리를 건넌다는게
고소공포증이 심한터라 맘에 안들어 계림을 가자고 했는데 ... 수에 밀려서 ... ㅎ
뭐 그래도 한번 다녀오고 싶기도 합니다 ... 2015-10-09 16:57 신고
oldman[양치기목동] 거리에서 차량운행 하는거 보고 우리 얘들이 놀랐나 봅니다.
도저히 끼어들수 없는 간격 인데도 아무렇지 않게 끼어들고
또 이를 당연한것 처럼 받아들이는 뒷차량 운전자 들 하며 ...
이것도 대륙 스러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울 얘들은 이해를 못할정도 라고 하더군요 ~ ^^
그외 재미난 에피소드가 많은데 여행 이란게 이런 문화적 차이를 느껴보는게
어쩌면 더 재미있는일 일지도 모르겠어요...ㅎ2015-10-09 19:45 신고
oldman[꾸준히걷기] 몸만 건강 하시면 앞으로도 기회는 계속 옵니다 ~ ^^
원래 아덜래미 대신 제가 가려고 첨부터 예약 해놓은건데 도중에 아파 버려서 ...
지금 부터라도 계획 세우시면 지구 행성 6대륙을 가실수 있을텐데요 뭐 ... ㅎ2015-10-10 12: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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