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man[뺑기통] 예전 야산에 춘란이 흔하디 흔할때 蘭 꽃 피어있는곳 들을 정말 무심히 지나쳤는데
지금보면 역시나 춘란화 가 양란보다 훨씬 예쁘고 좋은것 같아요.
저 蘭도 주인 잘못만나 저모양 입니다. 어쩌다 물만 한번씩 부어주니 저래요.
항상 '뺑기통' 님의 그 고마운 말씀처럼 마눌님이 힘을내면 좋겠는데
오늘은 몸상태가 상당히 안좋은것 같아 집안 분위기가 무겁네요 ... ㅠ2016-02-10 19:55 신고
oldman[뺑기통] 네 ~ 격려와 따뜻한 위로의 말씀 고맙습니다.
내일은 병원예약한 날인데 담당교수님 한테 진료의뢰서와 기타 검사결과 복사 부탁 드리려고 합니다.
정확히 어떤병인지 병명도 확실한 상태가 아니라서 일단은 분당에 있다는 서울대 뇌신경센터 쪽으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인터넷 검색 해보니 그 병원에 원스톱 서비스 라는게 있어서 지방의 환자들에게
3일 걸리는 진료와 검사결과를 2일정도로 줄여줄수 있다고 하니 그쪽으로 알아볼 생각 입니다.
서울의 큰병원 중에 뇌관련 으로 어느병원이 유명한지 검색 해봐도 잘모르겠네요.
지방에서 예약 해봤자 때로는 수개월 정도를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우선은 그 병원으로
예약을 잡고 나서볼 생각입니다. 걱정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십시요.2016-02-10 20:11 신고
oldman[가비야] 진짜 蘭 좋아 하시는분들 보면 대단하죠.
예전에 제 직장 선배님댁에 가보면 본인은 더워도 蘭 들에게는
선풍기 계속 틀어주며 애지중지 관리 하시더군요.
아마도 우리집 蘭 은 꽃을 피우고 싶어 피운게 아니라 상태가 저러니
위기의식을 느껴 종자번식을 위한 수단으로 피어난게 아닌가 싶어요 ~ ^^2016-02-11 10:21 신고
oldman[犬足을 넘어서] 아마도 蘭 이 속으로 절 원망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상태를 이모양 이꼴로 만들어 놨다고 ~ ^^
저게 직장후배가 줄때는 정말 팔팔하고 녹색잎 일색 이었는데
이렇게 단풍이 들고 잎이 말라비틀어져 떨어지는게 반절은 되네요.
어느때는 蘭 한테 정말 미안 할때도 있습니다 ... ㅎ2016-02-11 19: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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