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man[얼룩] 저쪽에 있는 상치도 보셨군요 ... ㅎ
말씀 하신데로 자세히 보니 맞는것 같네요.
저 펫트병 으로 다른곳 에서 이미 바람개비를 만들어 돌리고 있나 보군요.
근데 저 바람개비는 바람부는 방향으로 도리도리는 안될것 같습니다.
360도 회전을 해야 하는데 그 부분은 고정시켜 버린것 같아요 ~ ^^
저거 돌아가는거 재밌겠는데요 ... ㅎ2016-03-04 23:28 신고
oldman[가족과사진] 야생동물이 부쩍 많아진것 같습니다.
제가 오리사진 찍으러 다니는 하천에도 작년 여름에 고라니와 새끼가
같이 다니는 광경을 목격하곤 했어요.
아쉽게도 며칠전 오리사진 찍으러 자전거 타고 지나가면서 보니까
성체 고라니의 사체가 하천변에 있더라고요. 아마도 로드킬을 당해
하천변 으로 튕겨져 나온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저 바람개비는 돌아가는거 직접 한번 확인 해보고 싶어요.
언제 바람부는날 한번 가볼까 합니다 ... ^^2016-03-04 23:59 신고
oldman[루피어스] 위에 '얼룩' 님 말씀처럼 자재(?)를 몇가지 더 추가해서 제작 했다면
360도 회전 하면서 풍향에 관계없이 계속 돌아가 까치 녀석들을 혼구멍
냈을거 같습니다만, 저 바람개비는 고정식 이더군요 ~ ㅎㅎ
암튼 모처럼 화창한 봄날 좋은 구경거리 였습니다 ... ^^2016-03-05 17:36 신고
oldman[뺑기통] 그렇습니다, 저것도 생활의 지혜죠 ~ ^^
하루에도 꼭 한두개씩 나오는 펫트병을 자루에 모아 버리는데
며칠도 안가 금새 한자루가 넘습니다.
그만큼 흔해 빠지다 못해 일종의 공해가 되어가는 펫트병을 이용하는 아이디어가
정말 깜찍하고 재미있어요 ... ㅎ
빗물에 섞여내린 황사같은 흙먼지가 차를 온통 뒤덮어 (검정차라 정말 보기싫음...)
점심때쯤 비가그친것 같아서 물걸레로 대충 닦아 냈습니다.
상태도 좋지않은 화분 몇개 남은거 비맞히려고 밖에 놔두고 늦은 아점을 먹고 잠이 들었는데
잠결에 빗소리가 들려 깨어나보니 굵은비를 퍼부어 대는군요. 차 닦아내기가 좀 귀찮긴 해도
봄비소리는 ... 눈이내려 엉망진창 질퍽 거리는 도로를 만드는거 보다 훨씬 정감있게 들려오네요.
지금 이글을 적고있는 순간에도 많은비가 내리는지 빗소리가 제귀에 봄의소리를 전하고 있습니다.
'뺑기통' 님도 남은휴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 ^^2016-03-05 17:54 신고
oldman[꾸준히걷기] 저는 궁금한게 ...
저 바람개비를 만드신분이 과연 젊은분 일까, 아님 나이드신 농부일까 ~
예전에 저곳을 산책길에 한번 지나가면서 언뜻 기억나는게
나보다는 좀더 나이가 들어보이는 부부가 일을 하고 있던 모습 이었습니다.
그분들이 아니면 ... 뭐 모르죠 젊은자녀 들이 그랬을수도 있고 ~ ^^2016-03-05 17: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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