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man[하늘코치] 아 ~ 그럼 우리가 부르는 다래가 미스김 라일락 같은 경우를 당해서
키위로 변해 역수입 되어 돈을 지불하고 있다는 얘긴가요 ...
그러고보면 선진화된 강대국 들에 의해 고유의 식물종 까지도 지키질 못한
우리네 역사가 너무 서글픕니다. 2016-03-28 21:59 신고
oldman[犬足을 넘어서] 네 ~ 관람객 들도 그리 많지않고 ...
유유자적 거닐면서 사진 찍기에는 괜찮은 장소 같습니다.
볼거리가 특별히 많은편이 아니기 때문에 한적함을 좋아하는 사람들 에겐 오히려 그부분이
더 강점이 될수도 있는곳 같아요.
그런데 불행이도 울마눌님은 걷기가 힘든곳 입니다. 계단은 말할것도 없고
아주 작은 경사만 있어도 발걸음을 뗄수가 없답니다. 평평한곳 에서도 옆에 벽이나
기타 다른 잡을수 있는게 없으면 중심이 잡히질 않아서 걷기가 힘든 상황이라서 ...
저런곳 에서 산책을 할수만 있다면 몸도 마음도 가벼워 질것 같은데 아쉬운 현실입니다 ~ 2016-03-29 05:03 신고
oldman[[서앤찌]] 사실 다른 수목원 같은 규모는 아니라서 그리 볼게 많은건 없습니다.
그리 싸다고 할수없는 입장료를 받는 수목원은 관람객들 에게 받은만큼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조경이나 기타 다른 볼거리를 많이 설치해야 되겠지요.
그러나 이곳은 도로공사에서 조성 해놓은곳 이라서 그런 수목원 과는 좀 다르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 ^^ 2016-03-29 05:09 신고
oldman[가족과사진] 대나무는 ... 밤에 대나무숲 에서 나는 소리가 진짜 같습니다.
우리집에는 대나무가 없었지만, 제가 살았던곳이 우리성씨 들이 90% 이상 모여서 살던곳 입니다.
앞뒤좌우 ... 모두가 친척들 이죠. 어렸을때 제사 지내러 큰집에 가서 밤에 잠자려고 누워 있으면
집뒤 대나무 숲에서 나는 소리가 무섭기도 하고 신기 하기도 했었습니다 ... ^^
요즘은 농촌에 가도 집뒤에 대나무 있는집들이 그리 흔하지는 않더군요.2016-03-29 12:12 신고
oldman[뺑기통] 어렴풋한 어릴때 기억을 더듬어보면 대개 마을 부자집 뒤편에 대나무숲들이 많이 있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모두 양옥형태로 개량되고 그러다 보니 찾아보기가 그리 쉽지 않은듯 합니다.
어릴때는 밤에 대나무숲을 스치는 바람소리가 무섭기도 하고 그랬는데
철이들고 부터는 그소리가 그렇게 좋을수가 없더라구요. 고즈녁한 암자에 나홀로 누워
대나무 잎사귀 부딪치는 소리를 들으면 잠을 청해보는 그 호강을 언제한번 누려볼지 모르겠습니다 ~ ^^2016-03-31 20: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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