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man[서랑콤] 저정도 길이의 가시라면 성인도 잘못 찔리면 큰 중상을 입을수 있다고 봐집니다.
특히나 얘들은 ... 조심 해야죠.
저게 우리나라에도 있는 나무인지 아니면 외래종 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탱자나무가시 보다 더 위압적 인것 같아요. 2016-03-29 21:50 신고
007기린이식충식물같은 경우는 살아가는 토양이 굉장히 척박합니다.
일반 식물들이 자라나는 영양분이 풍부한 토양이 아니라
산성토양이어서, 뿌리를 통한 영양공급이 굉장히 취약한 환경이지요.
그래서진화된것이 주변의 벌레를 잡아먹어 영양을 공급하게 된 형태입니다.
식충이들은 다양한형태의 포충방식을 갖고있는데, 그중에서도 파리지옷의 포충방식과 형태가
가장 진보된 형태라고 해요. 가장 복잡하고 섬세하죠.
더 말씀드리고싶은데 길어져서 패스 ㅋㅋ 알고보면 더 재미있답ㄴ다2016-03-30 11:47 신고
oldman[신이~♥] 나무들이 자신을 위해 방어를 한다는건 뭔가가 있다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들면 맛있는 과일이나 저 나무를 필요로 하는 동물들의 멋잇감 으로부터 보호 등등 ...)
가을에 한번 가서 확인 해볼까요 ... 혹시 과일이 열리는지 ~ ^^
분명 뭔가 있기때문에 저렇게 진화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ㅎ2016-03-30 13:36 신고
oldman[딱지아저씨] 맞습니다 ... 자연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신비의 세계 그 자체예요.
동물이 아닌 식물들까지 저럴진데 하물며 우리 인간들은 어떤 진화과정을 거치고 있는지도
흥미로울듯 싶습니다. 과연 식물보다 동물의 진화가 빠른지, 아님 식물이 더 빨리 진화 하는지도요 ... ^^2016-03-30 13:40 신고
oldman[역광이좋아] 네 ~ 저도 처음 봅니다 ... ㅎ
탱자나무야 어릴때 부터 보고 자랐고 (탱자 따다가 많이 찔리기도 했고요 ~ ) 또 가지에 가시들이 나있지만
저렇게 나무 몸뚱아리 자체가 무시무시한 가시로 무장하고 있는경우는 못봤어요.
아카시아 나무야 가시가 있어도 동물들이 가지에 난 새싹들을 먹지 못하게 하려고 가시가 나있는 경우라고 하는데 ~ ^^2016-03-30 13: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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