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넴갓무 님이 언급하신 문제를 경험해 보지는 않아서 원인에 대해서는 모르겠슶니다 ㅜㅠ 수동렌즈를 사용하면 A모드가 필요없습니다.
저는 편의성 때문에 S모드를 사용합니다. 조리개를 렌즈에서 조정하고 바디에서 셔터스피드를 조정하면 ISO 가 자동으로 변하니 노출에는 변함이 없거든요. 물론 ISO 를 확인안하면 가끔씩 3200 이나 6400 으로 찍을 때가 있긴 합니다.
그리고 저도 pentax-M 80-200mm f4.5 있습니다 ^^ 망원을 잘 사용안해서 제습함에 방치되어 있지만요.2016-09-08 01:51 신고
SA18[여름남자] 답변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렌즈알로 계산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 어떤 뜻인지를 잘 몰라서 얼핏 잘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위 댓글에 써놓은 개념대로
어떤 때는 카메라가 제가 렌즈의 조리개 링을 만져서 수동으로 열어놓은 조리개를 통해 들어온 빛의 양을 감지해서 자동으로 셔속을 정해서 사진이 잘 찍히게끔 해주기도 하고
어떤 때는 노출을 너무 어둡게 계산해서 이상한 셔터값을 내놓는 현상인데요.
아예 언제나 M모드로만 찍을 수 있다(즉, 조리개 값은 렌즈 조리개 링으로 조절하고, 셔속 또한 바디 다이얼로 내가 직접 조절해 줘야 하는)면 모를까, 어떤 때는 자동 노출을 잘 잡았다가 어떤 때는 노출 계산을 틀리는 경우가 왜 발생하는지를 모르겠어서요.
물론 M모드라고 해도 미러리스라서 항상 라이브뷰 상태니까 내가 셔터값을 올렸다 내렸다 하면 화면이 결과물을 그대로 반영해서 어두웠다 밝아졌다 하기 때문에 딱히 어렵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좀 불편한 건 사실이어서요. 2016-09-08 08:29 신고
SA18[넴갓무] 셔터우선 자동감도 모드는 한번도 쓴 일이 없어서 몰랐는데 그런 기능이 있었군요. ㅎ
어쨌든 개념은
1. 사람이 렌즈 조리개 링으로 조리개 값 고정
2. 사람이 바디 다이얼로 셔속 고정
3. 과부족된 노출은 카메라가 자동 측광으로 감지해서 iso를 올리든 내리든 해서 맞춰줌
이렇게 되는 것인데 이게 A모드로 놓고 쓰면
1. 사람이 렌즈 조리개 링으로 조리개 값 고정
2. 사람이 ISO 값을 바디에서 고정해 놓음
3. 과부족된 노출은 카메라가 자동 측광으로 감지해서 셔속을 올리든 내리든 해서 맞춰줌
로 바뀐다 뿐이지 결국 바디가 자동 측광을 통해 자동으로 노출값을 계산해서 감도든 셔속이든 맞춰준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거든요.
그런데 어떤 경우엔 바디가 이 셔터값을 제대로 내놓지를 못한다는 거죠. 어떤 때는 또 알아서 적정 셔터속도를 맞춰 주고요. 그래서 헛갈립니다. ㅠ 아예 안되면 모르겠는데 어떤 때는 제대로 해주다가 어떤 때는 한두 스텝 언더나 오버도 아니고 아예 3~4스텝을 틀려 버리니...A모드가 되는 건지 안되는 건지가 불투명해서요. 2016-09-08 08:35 신고
SA18[빛따라기[DM™]] 아 맞습니다. 빛따라기님 말씀대로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동안 별로 신경 안 쓰던(...) 카메라 바디의 측광 모드가 어떻게 돼 있나 봤더니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센터나 스팟 둘 중의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둘 다 단어의 의미로 봐서는 화면의 한 지점의 노출에 맞추는 개념인 거죠?
혹시 화면 전체의 그레이 스케일 비중을 계산해서 평균 그레이 스케일로 맞춰준다는 게 패턴 측광인가요? 스팟이나 센터였다면 화면 일부 지점에만 측광을 맞추는 거니까 노출이 튀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것 같기도 하네요. 저 자신이 그때 사진이 이상하게 찍히니 측광 패턴을 손봤으면서도 그럴 가능성에 대해서는 잘 생각을 못해봤네요. 카메라가 정상이고 사람이 잘못했을 가능성이 항상 더 많은데 항상 아무 잘못도 없는 카메라가 이상하다면서 질문글 먼저 올리는 게 버릇?이 됐나 봅니다. ㅠ
측광 패턴을 평균 측광으로 놓고 재확인해봐야 할 듯 합니다. 99.9% 빛따라기님 말씀이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2016-09-08 08:40 신고2016-09-08 08:46 신고
넴갓무[SA18] 펜탁스클럽의 아래 링크에서 렌즈에 대한 평 확인하시면 되요~
target=_blank>http://www.pentaxclub.com/product/product.main.php?typeid=L&companyid=pentax&productkey=87
아래 링크는 제가 pentax-M 80-200mm 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target=_blank>http://www.popco.net/zboard/zboard.php?id=dica_forum_pentax&page=1&sn1=&divpage=5&sn=on&ss=off&sc=off&keyword=%B3%DB%B0%AB%B9%AB&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3015
선예도 좋고 색감은 펜탁스렌즈답게 진한 편입니다. 특히 녹색이 맑고 진하게 나오는데 제가 선호하는 색감은 아니네요. 선예도야 최대개방에서 2스탑 조인 f8 정도가 제일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00mm 까지 커버하는 렌즈들은 크고 무거워서 아쉬운대로 크롭바디에서 150~200mm 구간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10만원 이하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180~200mm 단렌즈의 조리개가 3.5~4.0 정도 하는데 줌렌즈로 4.5 이면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2016-09-08 10:05 신고
SA18[넴갓무] 정말 고맙습니다.
링크 보니 제 사진과 사뭇 다른 결과물에 좌절하는 중입니다. ㅠ
제가 조리개를 덜 조여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제가 찍으면 녹색이 약간 탁하고 어둡게 나오는 듯한 느낌이던데 넴갓무님 사진은 밝고 산뜻하네요. 이건 NX10 바디 JPG 특성인지도요.
NX20으로는 사진을 많이 안 찍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선예도는 그럭저럭...약간 조이니 좋아지는 것 같기는 하더군요. 그런데 어떤 때는 너무 연한 느낌이었다가 어떤 때는 언더로 나온 것처럼 진한 것은 좀 잘 적응이 안되더라고요. ㅠ
그래도 가격에 비해서는 정말 착한 렌즈인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조리개 값도 그렇게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200 구간에서 일반적인 저가 줌렌즈가 5.6 정도가 나오는데 그래도 반 스탑 이상 빠른 조리개 값이니 만족이죠. ㅎㅎ2016-09-08 10:17 신고
넴갓무[SA18] 아마 jpg 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raw 로 찍고 라이트룸에서 노출과 톤 보정을 하거든요. 암부를 죽이면 색감이 진하게 나오는데... 펜탁스의 진한 색감은 적응 안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나누게되어 반갑습니다 ^^2016-09-08 10: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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