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3 16:00 | 조회수 : 2,671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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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넴갓무
수동렌즈 좋아해서 재미있게 글 읽었습니다. 저는 반대 예제의 렌즈 갖고 있습니다. Takumar f2.5 6매버전과 jena sonnar f3.5 이요. 두개다 옛 느낌이 강하게 나지않고 현행렌즈와 느낌이 비슷한거 같아요. Takumar 6매버전은 조리개값도 우수하고 선예도가 좋아 가족나들이 때 주로 사용합니다. Jena sonnar 는 tak 6매버전 구입전까지 주전이었다가 밀려났습니다만 최소초점거리가 1m 여서 헬리코이드어댑터까지 사용하면 간이접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렌즈개체마다 다르겠지만 원거리 선예도인거 같아요.
2019-06-23 20:36 신고
Numerical.Aperture
[넴갓무]우와 6매 타쿠마를 가지고 계시군요. 6매 타쿠마 정보를 찾으면 찾아볼수록 참 잘만든 렌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과거 펜탁스렌즈들을 보면 가탁스 왜 그렇게 거만했는지 알게해주는것만 같은 렌즈들이 있죠. 지금은 뭐.. 망하지만 말아다오 라는 심정입니다만. 예나 조나도 정말 좋은 렌즈지요. f3.5 타쿠마도 그렇지만 올드렌즈라기엔 올드렌즈들이 가지는 단점들을 찾아보기 힘든 잘만든 렌즈. 예전에 잠시 사용하다가 아무래도 화각, 성격이 비슷한 타쿠마와 비교하다가 방출 했습니다만(조나가 조금 더 좋긴 했던거로 기억합니다.), 둘다 NX 50-200보단 훨씬 나은 선예도를 보여줬던거로 기억합니다. 5매 타쿠마는 정말 원거리 선예도가 좀 떨어져서 누군가에게 추천을 하기엔 조금 망설여지는 렌즈 같습니다. 예전에 바다의 일출을 찍은적이 있는데, 바다에 부서지는 햇빛이 무지개 빛으로 갈라지는 특이한 사진을 찍은적이 기억나네요.
2019-06-23 21:58 신고
0044umu
어이쿠.. 제가 약간의 관심으로 간단하게 여쭈어본 건데 매우 큰 숙제를 드렸었나 봅니다.Numerical.Aperture
[4umu]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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