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뭐터리우산의 마법인것 같습니다
잘 간직하다가도
잠시 한눈팔면 이미 내소유가 아닌 희한한 물건 이죠
가장뻔스런 사람 구분 할때도 비오는날 우산 빌려가는 사람이 다섯 손가락 않에 들거네요
그래도 우리나라분들 인성은 타인이 급할때 도와주는 분들이 많치요
요즘은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우산들고 나왔고
제법 술 많이 했는데
다음날 보면 우산이 잘 있어 감격 하고는 합니다 ㅎ
우산 잃어버리고 온 다음날 마눌님 호통이 두렵기는 한가 봐요.2024-07-25 10:11 신고
oldman[뭐터리]그래도 지금은 우산이 흔해서 예전 같지는 않아 다행입니다.
어렸을때 종이에 기름먹여 대나무살 로 만든 종이우산 ...
학교 다녀오면서 장난치다 찢어진 우산 가지고 들어오면 부모님께 야단 맞던 추억하며...
단지 빗물 가리는 용도 외 에도 우산과 우리 인간사는
뗄레야 알수없는 히스토리 그 자체가 아닐까 합니다.2024-07-25 21: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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