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콩세알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네모님 사진을 보고 있으니 울컥 눈물이 납니다. 대기업의 탐욕에 의해 운명을 달리한 젊은 청춘과, 부실하고도 부실한 국가 시스템으로 생죽음을 당한 수 백명의 어린 넋들이 슬프게도 오버랩됩니다. 마지막 사진.... 어쩌면 2014년 대한민국을 가장 열심히 살다가 어이없이 죽어간 모든 이들에게 바쳐진 꽃같아 억울하기도 하고 화가나기도 하네요. 2014-04-23 02:18 신고
네모세상[콩세알] 영화 보기 전까지는 이 영화 왜 만들었을까 했는데
마지막 자막이 다 올라가기 전까지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황유미씨 아버지는 아직도 속초에서 택시 운전을 하고 계신다고 하더군요.
아마 저곳을 가끔 오르시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2014-04-23 17:48 신고
회원정보
아이디 : delloi
닉네임 : 소금방울
포인트 : 81361 점
레 벨 : 최우수회원(레벨 : 6)
가입일 : 2010-05-25 17:10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