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인현 삼성항공에서 일본미놀타카메라로 부터 카메라 제조기술을 배울때 부터 최종목적은 FF바디가 아니였나 싶은데
디지털로 넘어 오면서 펜탁스와 제휴로 크롭이지만 dslr을 발매 한적이가 있으니까 FF바디도 언젠가 독자기술로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2015-06-17 01:03 신고
록키산맥[인현] 아마 삼성이 FF를 내놓는데 가장 걸리는 문제는 "현재의 카메라 시장 상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 카메라 시장 전체가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카메라 시장 전체의 파이가 줄어드는 상황이라...
이런 상황에 선두주자들이 득시글 거리는 시장에 또 FF 카메라를 내놓는 다면, 과연 삼성은 무엇으로 이 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수 있을지 고민을 해봐야 할 것입니다. 2015-06-17 01:10 신고
004박정우_눈먼냥이 카메라 시장이 힘이 빠졌다기 보다는 이미 미러리스 풀프를 소니가 너무 굳건히 가져가는 분위기 인것 아닐까요;
저도 삼성 기기 많이 사서 쓰는 사람이라 삼성에 악감정은 없지만 카메라에 대한 집중의 분위기는 소니에 비하면 진짜 발끝에 간신히 머무는 느낌이라는 걸 부정할수는 없습니다;
덩치도 이젠 소니보다 몇배나 큰 회사가 소니가 투자하는것 보다도 너무나 보잘것 없는 투자 라고 밖에는 안 보여요 카메라에 대해서는;2015-06-17 02:06 신고
제가 잘못기억하지 않는다는 전재하에... 현재 카메라 시장에서 수익을 내는 기업은 한두개 쯤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니도 작년엔가 읽은 기사로는 센서 장사가 잘 돼서 그렇지, 센서부분을 떼고, 순전히 카메라 부문만 떼어 놓고 보면 순익분기점에서 왔다갔다하는 것으로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제 기억이 틀렸을 수도 있구요)
도전자 삼성의 입장에서 봤을 때, 기존기업들이 고른 수익으로 탄탄한 재정을 이뤄, 강력한 수비망을 구축하면, 그게 오히려 발 붙이기 힘들 수도 있지 않겠나하는 의미의 표현입니다. 이미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일본 카메라 제조업체들도 모두 고전하는 상황이라 여력이 충분치 않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이 도전적으로 힘을 내준다면, 오히려 덩치를 키우기 좋지 않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소니는 전체적으로 소비가전 디비젼이 너무 안좋죠. 그 점이 오히려 그나마 수익을 내주는 카메라 쪽에 힘을 실어주는 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카메라에 대한 삼성의 움직임이 소니보다 너무 소극적이라는 말씀에는 동의 합니다. ^^2015-06-17 02:19 신고
005김도열 삼성이 기술이 없어서 안내는 건 아닌게 확실하죠.
다만, ff판형을 냈을 때, 그 제품이 팔릴 정도로 내놔야는데, 그렇게 기술 넣었을 때 손해볼 거야, 이익을 볼 거냐의 기로 문제라고 봅니다.
장녹수를 100에 만들어 300에 팔 수 있으면 내놓을 테고, 아무리 단가 낮춰도 원가가 300이 들어서 500에 팔아야 이익볼 거 같으면 안나오겠죠. 2015-06-17 02:31 신고
록키산맥[김도열] 현대차를 벤츠가격에 팔려면, 오랜시간의 투자와 인내심을 통해 상품성으로 승부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싫으면 원래 이름값에 어울리는 엘란트라에 만족하던가...
NX1 처럼... 처절함이 느껴질 정도로 몽땅 때려박고 탈진할 정도로 노력해도 될까말까하는 시장이니, 삼성은 아주.... 아주... 잘 준비해야 합니다.
장녹수가 나온다면 NX1 처럼 또는 그 이상으로 몽당 때려박아 처절하게 나가야 그나마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늘어납니다.
007리설 삼성표 FF 많이 기대가 됩니다. NX1처럼 기대이상으로 나온다면 충분히 가능성도 있다고 보구요. 다른 얘기입니다만 그것때문에 여력이 없어서인지 현재 NX 렌즈군에는 너무 소흘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혹 이만하면 됐다고 생각하는건지 로드맵이나 루머 조차없이 그냥 기다리자니 답답하네요 ;;2015-06-17 08:41 신고
009김군이야 FF도 중요하지만 , 삼성이 라인업 전략을 어떤식으로 가져갈지가 많이 궁금합니다.
이미징이 무선으로 합쳐지면서 많은 힘을 받을껄로 예상했지만,현실은 오히려 힘아 많아 빠진듯한 모양새입니다..ㅠㅠ
내년에 FF라면 기존 모델들 출시 주기를 봤을때 NX3000후속,NX30후속,NX500후속까지해서 4종의 바디가 나와야지 될꺼같은데,
현제의 카메라쪽 분위기나 삼성 무선쪽 분위기를 봤을때 가능한지도 조금 의문입니다.
게다가 FF가 많이 대중화 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고가에 시장도 많이 한정되어있다고 생각하는데,
NX1가격 정책을 봤을때 그리 공격적인 가격으로 나올거 같지도 않고...
괜히 무리해서 나왔다가 계륵으로 전락하지나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2015-06-17 08:55 신고
겨울소나기[발자국ㅋ] 당연히 일본회사들한테 견제 많이 받을 겁니다.
과거 TV나 오디오 기기들 같은 제품들은 대부분 일본 업체들이 1위를 했었지만...
그 제품들 삼성이나 다른 회사에 다 뺏겨 버렸죠.. 스마트폰도 아이폰이나 삼성에 밀려버렸고..
그나마 일본이 1위를 하고 있는 쪽이 카메라를 포함한 영상 장비 쪽인데 이 시장마저 뺏길 순 없기 때문에 견제 많이 할겁니다. 2015-06-17 09:21 신고
Sayme10[록키산맥] 말씀처럼 NX1과 같이 저렇게 때려박아도, 일반인들은 사기 힘듭니다. 팔리지도 않고요. 카메라 전문가분들이 모인 포럼이나 여기서는 대박 소리 하지만 시장에서는 일반 소비자들 비싸서 엄두도 못냅니다. 시장성이 없고 가격 낮추면 적자보고, 힘들겁니다. 근데 무슨 FF입니까? 2015-06-17 09:44 신고
삼성은 앞으로 "소니처럼" 하려면 제대로 하는 모습을 보여주던가(몇 년간 적자보더라도 과감히 투자해서 1~2위 메이저 업체가 됨),
아니면 펜탁스처럼 마이너 브랜드로 그냥 소소하게 카메라 사업 명맥만 이어가는 업체로 남던가.. 둘 중 하나 결정해야죠..
제대로 한다는 회사가 제품 한 두 모델 내놓고 시장 반응 눈치보고, 다른 회사 어떻게 하나 따라만 가면 절대 성공 못합니다.
지금 삼성의 행보는 카메라 사업 잘해보겠다는 회사의 행보가 아니에요.. 그냥 간신히 명맥만 잇겠다는 정도지..
FF 바디를 한 모델 내놓는다 하더라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NX10도 APS-C모델로는 가장 시장에 빨리나온 미러리스지만, 그 후속 행보는 오히려 소니보다 늦었습니다.
소니도 미놀타 인수후 DSLT로 먼가 해보려 했던 시기에는 시장반응 별로 였습니다. 지금에와서야 이렇게 바뀐거지...2015-06-17 10:34 신고
사자후[기변이나해야쥐] 저도 그대로 동의합니다. 삼성보다 더 카메라에 힘쏟는 소니도 FE렌즈군 갖추는데 3년 걸렸고, 아직도 렌즈군이 부족하다고 까이는 판에...
센서도 그렇고 기기적 완성도도 그렇고... 삼성이 보완해야할 게 엄청 많죠.. 신경도 쓰고 돈들어야할데도 많은데 수익은 장담할수 없고, 파이는 작아지고... 그리고 솔직히 여기 카메라 유저들 보니까 정말 보수적이더군요. 캐논이 이젠 저렴한 렌즈군 말곤 어느부분에서건 소니를 당해낼수가 없는 상황인데 캐논과 소니의 점유율 차이는 별로 안 나고요.... 뭐 여튼 그렇습니다. 그런유저들한테 소니도 아니고 삼성이라.... 소니가 마빡에 소니라고 까이는데 삼성까지 고려하기엔 좀 요원해보이네요. 사실 큰 기대도 안합니다. 2015-06-17 11:22 신고
013신양이 삼성이 카메라 사업을 계속 한다는 전제하에 FF은 무조건 나옵니다. 시기는 내년 2~3사분기 정도 예상합니다.
삼성그룹의 전체 매출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매출은 아주 작죠.. 삼성은 우연히(?) 본사가 한국에 있을뿐이지 글로벌 기업집단입니다.
외국에 나가보면 삼성이 한국 기업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런 회사는 사업을 하는데 자존심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받칠만한 기술도 있습니다. 거기에 자금력도 있습니다. FF 꼭 나옵니다.
대신 우리같은 유저들이 삼성의 카메라 사업에 힘을 보탤 필요가 있죠.. 구입하여 점유율을 높여주기도 하고, 제품을 신랄하게 비판하여 품질 향상을 꾀하도록 하기도 하고, 필드에서 사용하여 우수성을 알리기도 하고.. 다음 제품을 내놓도록 압력을 가하기도 하고.. 뭐 빠가 되라는 말은 아닙니다만 어느 정도 애정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요. FF 꼭 나옵니다.2015-06-17 16:25 신고
김밥[록키산맥] 센서 장사하는건 디바이스 사업부로 들어가 있고 카메라 사업은 이미징 프로덕트 솔루션 사업부가 따로 있고 실적도 당연히 따로 공개됩니다.
최근 3년간 이미징 플로덕트 솔루션 사업부가 이익은 본전치기 수준은 아니구요 회계 12년은 14억엔, 13년은 263억엔, 14년은 547억엔으로 괜찮은 편입니다.2015-06-17 17:16 신고
회원정보
아이디 : pingco
닉네임 : 인현
포인트 : 1586091 점
레 벨 : VIP(레벨 : 4)
가입일 : 2009-01-29 20:52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