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아재[무닌 [Muninn]]고향이 남쪽이라, 20대부터 사진 취미를 해도 설경 사진이 거의 없었습니다.
어릴 때 이후 성인이 되기까지 고향 마을에 눈사람 만들 정도의 큰 눈이 온건 손에 꼽을 정도로
기억이 다 납니다. 1년 내내 눈이 단한번도 안오는 겨울도 많으니 ㅎㅎ
80년대 중반경 창원에서 강원도 태백, 오대산이나 무주, 덕유산 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
근년에 한풀이 한다고 겨울에도 여기저기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
아직 마음이 어려서 눈 오면 좋습니다. 2017-12-21 10:07 신고
죽전아재[불가남]작년에 강원도 폭설 내렸을 때 서울서 제차로 3명이 정동진부터 한바퀴 돌았는데
이게 날씨가 너무 추워도 문제더군요, 눈 알갱이가 살짝 녹아서 서로 들러붙든가 해야 하는데
쌀가루처럼 바람불면 펄펄 날려 버리니까, 나무 위 눈내린게 거의 다 떨어져 버려서
그게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눈이 나무 위에 쌓여 있거나 상고대처럼 붙어 있는게 보기가 참 좋죠..
선운사와 내소사는 눈 내린 직후 도착이라 나무 위에도 많이 쌓여 있었습니다. 2017-12-21 16: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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