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록선장[대롱타이거]네, 새거에요. 좀 더 벌레에 가깝게...
제가 벌레공포증이 좀 있는데, 어떤 의미에선 이런 작업 자체가 두려움을 극복하는 자가처방이 아닌가 해요.
그렇죠. 연말은 늘 음악과 빛으로 가득합니다. 온전히 거기 젖어들지 못하는 제 신세가 조금은 서럽기도 하구요... ㅎ2017-12-22 09:11 신고
하록선장[네모세상]벌레공포증이라고까지 거창하진 않지만 , 애벌레가 무서워서요 어렸을때부터... 아마 어설픈 샤머니즘의 힘으로라도 극복하려는 내적욕구가 있는가봅니다. 저도 그 영화좋아해요 ㅎ H.R.기거나 벡신스키, 혹은 훨씬 이전의 보쉬도 좋아했구요. 이젠 더 진한 저만의 색깔을 낼 수 있길 바라면서 작업한답니다.
주중 초저녁의 소도시 풍경은 늘 차분합니다. 이제 주말이고 성탄절 직전이니, 좀 더 왁자지껄하겠지만요. ^^ 아마 이 분위기는 새해까지 이어지지 않을까요...2017-12-22 17: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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