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아재[➶gradation™]우리 어릴 때는 논에 벼 알곡 줏어먹으로 오는 꿩등을 노리고
벌레먹은 콩 구멍에 약 넣어서 뿌리는 어른들도 있었습니다. 자연보호 개념조차 없던 시절이라
틈만 나면 토끼나 꿩 같은 조류들도 잡아 먹으려 했죠 ㅎㅎ
새들 모여있다 날아가는데 엽총으로 쏴서 몇마리 한꺼번에 잡았네 어쩌네 하던 시절이기도 하고..
여기 기러기들은 사람이 근처에 있어도 놀라지도 않고 그냥 남극 펭귄들처럼 촘촘하게 모여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죽전아재[무닌 [Muninn]]망원쓰다 2470 갈아 끼우고 찍느라 아주 바빴습니다.
1224 가져 갔으면 전체 하늘을 담는 건데 조금 아쉽습니다.
어찌나 새가 많은지 저도 가까이서건 멀리서건 이 정도 밀집은 처음 보는 것이라
굉장히 신기한 장면이었습니다.2017-12-26 13: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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