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Thru the Lens어떤이는 고감도 저노이즈에 편한 조작감을 선호하고 어떤이는 저감도에서 화소가 더 많은게 중요하기도 해서 꼭 정답은 없어보입니다.
저렴한 바디나 중고를 사용하다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더 나은 선택 같네요. 막상 사용하다보면 느껴지는 점들도 있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사진찍는 일이 즐겁고 오랫동안 유지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가격이 팍팍 떨어지는 카메라 바디는 출시된 지 1~2년 뒤에 현명한 선택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ㅎㅎ
렌즈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떨어지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출시된 지 5년 정도 이후의 중고 가격을 보면 시장이 평가하는 그 렌즈의 가치가 나타나기도 하구요2018-03-31 11:46 신고
새로운 카메라는 새로운 기능이나 기술을 경험해보고싶어서 사용하고 싶어지는데, 정보가 너무 많이 산재되어 더 궁금증이 과하게 해결되어버리니 재미가 없어지고... 같은 이유로 알 수 없는 제 기준 속 대중화(그냥 활동하는 곳에서 자주 보이면 ㅋ)되면 관심이 빨리 떨어지는 성격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직업이랑 연관되는 것 같기도해요 ㅎ
주문제작이 하는 일이라 그런지 나만의 것, 유니크한 그런 걸 찾는 분들을 많이 접해서 그런가싶기도하고요 ㅎ
좋은 주말되세요^^
Thru the Lens[파인크래프트]그렇다면 1. 가격 2. 재미 3. 시간때울거리 4. 촬영 순서가 우선순위가 되겠네요... ㅎㅎ
나만의 뭔가를 찾는게 재미있는 성격이시라면 이미 대중적으로 많이 팔린 카메라에서 그닥 큰 차이는 없어보이고
특유의 나만의 보정 스타일이라던지 나만의 주제에서 차이를 찾는 것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장비의 문제는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2018-03-31 12:13 신고
002마커스이런 진솔한 고민글(?) 좋습니다! 고수는 장비를 탓하지않는다는 명언이 있죠. 다만 취향만 다를 분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마음 가는대로, 만족감을 느끼는 부분이 잇다면 그게 제일 인 것 같습니다. 그래야 후회를 안하거든요! 후회라는 말 너무 힘들지 않습니까? ㅎㅎ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2018-03-31 14:24 신고
제 전문 사진 분야(정확히는 과거)는 순간포착을 기반으로한 보도, 슾포츠 사진이라 관련한 성능과 경험에 대해서는 제 자랑같아 말 하기 좀 그렇지만 보통 취미로 하는 분들보다 최소 수십배 이상의 경험과 지식은 있습니다. ㅎㅎ 흔히 말 하는 생업의 위엄이죠 ㅋ
그렇다보니... 장비를 선택함에 있어 제게 필요한것과 제가 할 수 있는 건 정확히 알고 있는데, 문제는 이게 이제 업이 아니게 된 지금 상황에 꼭 필요하지 않은건데도 탐날때가 있고, 그 와중에 특이한 성격(본문대로 사람들이 열광하면 반대로 관심이 식는..)이 더해지니 참 아리송한 경우가 나오네요 ㅎ 지금이 딱 그렇고요.
일단은 지금 가지고 있는 장비들로 한동안 잘 사용하다가 고감도 저노이즈 성능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되는(나온다면!) A7S3나 a9을 구매하는쪽으로 가야할 것 같아요 ㅎ
어차피 그런 카메라들이 필요없는 사진을 찍지만 사진기는 사진찍으려고 사는게 아니니...ㅠㅠ;;;2018-03-31 19:20 신고
파인크래프트[무닌 [Muninn]]넵 ㅋ 정말 좋아서 그게 느껴질 정도에요 ㅎ
다만 너무 느리기도... 그래서 a7m3를 강렬하게 열망하다가 요즘 팀킬이니 하극상이니(제 눈엔 전혀 아닌데.. 그냥 목적에 맞게 잘 나온건데..)하는 말들이 너무 많으니 왠지 정이 떨어진달까.. 관심이 멀어지네요.
다소 유저층이 적을것으로 추측되는 A7s3의 출시로 관심이 가고 있어요 ㅎ2018-04-02 12: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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