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LIMONE51요즘엔 중고나라에서도 파는 사람 많더군요. 남대문 같은데 가도 수동랜즈는 꽤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수동랜즈 가격도 많이 오르고 화각 다양하게 구하기도 쉽지 않고...
게다가 파고 들수록 물욕이 점점 느는지라 참 고통받기 좋습니다.
손떨방 없으면 85mm도 꽤 흔들리기 쉽고(저렴한것도 드믐) 135mm는 가격대는 싼게 많은데 손떨방기능 없이는 낮에도 10장중 8~9장은 흔들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렴해도 1세대 바디에는 쓰지마세요;;
너무 돈 드릴 생각 마시고 일단 중고장터에 무난한 50/1.8 랜즈 어뎁터 붙여서 적당한 가격에 올라오면 써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초광각부터 300mm 까지 수동으로 화각 다 써봤는데 밝은 50mm가 가장 편하고 재밌습니다.
그런데 꽝이란건... 고장나거나 발삼, 곰팡이 같은 문제 있는거 말씀하시는건가요. 2018-07-16 02:23 신고
003박정우_눈먼냥이85mm 단 이하 렌즈는 쓸만합니다.
a7s라서 셔속 올리면서 쓸수 있고 삼각대 사용하면 야간에도 쓰겠죠.
근데 다양한 렌즈 들여봤자라고 봅니다.
한 렌즈 꾸준히 쓰세요.
아니면 50.8 같은 소니 기본렌즈를 쓰세요.
a7s포커싱이 거북이도 아니고 충분히 좋고
더군다나 어찌되어도 피사체를 잡아내는 능력 자체는 좋은 바디입니다.
단 추적af가 힘들 뿐이죠.
전 올드렌즈 사기전에 fe 50.8 기본렌즈를 사시라고 권장하고 싶네요.2018-07-16 06:09 신고
박정우_눈먼냥이[anaks]전 개인적으로 사진에 대해 뭐 공부한 것도 아니지만
사진의 목적이 무슨 렌즈 어떤 보케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남기고 싶은 장면이 어떤것인 지에 대한 탐구가 학습이라 생각하지
mf쓰면 사진에 대한 내공이 쌓이고 이런건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 2018-07-16 09:32 신고
LIMONE51[anaks]그 가끔 사진 가르치는 강좌에서 수동으로 찍게 가르키는곳이 있는데...다 헛된겁니다.
중중의 라이카 지상주의자던지, 수동으로 배우기 시작해서 자기가 하던게 최곤줄 아는 꼰대던지...
카메라의 모든 기능들은 빠르게 피사채에 집중할수 있게 하기 위해 진화해 온겁니다.
MF로 돌아가야 할 이유는 취향,재미 이외엔 없고, AF랜즈는 MF로 놓고 쓰는건 더더욱 2018-07-16 14:31 신고
007에그타르트중간쯤 많은 댓글 처럼 저도 재미라면 모를까 공부? 는 잘 모르겠네요.
m2 에 펜탁스 55f1.8 10개월 정도 재미있게 쓰긴 했습니다.
특유의 노란 멀티코팅에 보케 느낌과 빛갈라짐이 좋았네요.
빠른 수동 초점은 실내에서 열린 사내 체육대회도 저걸로 찍어봤구요.
(그 때가 4-5개월쯤 적응되서 한창 손가락 놀림이 좋았던 거 같아요. 그래도 컴퓨터로 보고 1/3은 버린 것 같네요.)
LIMONE 님 말처럼 카메라와 렌즈는 점점 빠른 AF 로 발전하는데
빠른 피사체도 잡아보고 싶은 욕심은 있지만 번번히 피킹하느라 놓치는 그런 문제가 있었고
마침 자이스 55.8 들이면서 자연스레 포기하고 방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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