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gry[LIMONE51]E 마운트 쪽은 어렵다고 봐요. 소니가 마운트 오픈한 건 어디까지나 렌즈 메이커를 끌어들이기 위한 것일 뿐... 물론 특수용도 E 마운트 카메라들이 있긴 하지만 마운트 오픈과 포서드 연합/L 마운트 연합의 협력체제는 다른 거라고 봅니다. E 마운트 쪽으느 기본적인 자료 줄테니 걍 알아서 해보라는 쪽이지 협조성 같은 건 없어 보이고 경쟁자가 생기기도 바라지 않는 거 같으니까요.
굳이 가담한다면 원래 포서드 연합에서 같이 놀던 L 마운트 3사가 더 맞겠죠. 문제는 이번엔 시그마도 전보다 꽤 의욕적인 모습이라 셋(라이카야 사실 구색맞추기 수준이니)이 하기엔 좀 비좁을 수도 있겠다는? 그리고 포서드는 올림 주도, 마포는 반반이라면 이번엔 완전히 파나소닉에 주도권이 넘어간 상태라... AF 기술이나 듀얼 IS 같은 부분의 의견차이에 발언력을 가지기도 쉽지 않아 보이네요. 그냥 파나 시키는대로 좋은 카메라랑 렌즈만 만들 생각이면 모르겠지만. 이래저래 올림은 고민되겠네요.2018-09-26 17:38 신고
LIMONE51[eggry]예 그런데 이번 발표 논의 자채가 꽤 예전부터 조율해 왔을것을 생각하면 분명 올림푸스에도 미리 타진이 갔었을텐데요.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는건 이미 이야기가 끝난게 아닐까 싶습니다.
뭐 그냥 이 이상 카메라 산업을 더 확장하고 싶지 않은걸수도 있지만...
소니의 마운트 오픈이 확실히 랜즈 서드파티를 위한거였긴 하지만, 비지니스에서 시장이 변화하는데 늘 같은 스탠스를 유지할 필요는 없는지라..
무엇보다 E마운트의 서드파티 랜즈 진출은 매우 미진한 상태입니다.
올림푸스가 E마운트 바디를 생산하게되서 바디선택지가 늘고 올림유저층이 확보가 되면 서드파티가 랜즈를 투입할 여지가 늘어날수도 있는만큼 시도해볼만한 조합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2018-09-26 22: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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