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봄동저도 비슷한 고민입니다.
주로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SNS에 올리는 게 전부이죠.
지난 시절에 찍은 사진들은 작품도 아닌데 싶어서 대부분 지웠구요.
그래도 막상 여행을 가게 되면 카메라+표준 줌렌즈는 챙깁니다.
아무래도 결과물을 생각하면 폰으로 대신하기엔 아쉬우니까요.
똑딱이 들고 다니는 건 폰을 하나 더 들고 다니는 거라서 별 효용이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폰카와 가장 겹치는 게 똑딱이 카메라 종류니까요.
정 카메라를 쓰기 싫다면 화질이 좀 나아진 최신 스마트폰으로 바꾸시고,
그래도 카메라 써볼 생각이면 탐론 2875 남기고 처분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아니면 35미리급의 가벼운 단렌즈로 바꾸는 게 어떨지...
풀프보다는 가벼운 크롭 바디로 옮기는 것도 괜찮을 거 같네요.2019-05-08 18:11 신고
013J-Castle데일리로는 똑딱이가 좋긴한데 이미 좋은 렌즈군과
풀프를 경험하셔서 만족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주로 폰으로도 담는 편인데 요즘 폰 이미지퀄도
괜찮아져서 웹용으로는 왠만한 똑딱이 못지않게 뽑아주더라고요. 저라면 사진 찍는것에 큰 무리가 느껴지지 않으신다면
(전 아직 a7도 병행 중) 저도 위에 분 말씀처럼 1635나 (폰이나똑딱이로 주로 가볍게 담게될 시 가끔 광각의 아쉬움)
2875 하나만 남기시고 정리하시는게 어떨지 생각해봅니다.2019-05-09 12:17 신고
TVRsagaris[홍콩스타★]실사용후기 너무 감사합니다~!!천천히 정리해가면서 정식제품 추가로 들어오는걸 기다려봐야겠네요;;;
a9보다야 당연히 모든부분이 떨어지겠지만 내손에 없으면 아무것도 못찍는다는걸 많이느껴서 휴대성하나만 훌륭해도
넘어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ㅎㅎ 2019-05-10 17: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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