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어르미이해가 안되네요.
렌즈가 절대적으로 저렴한 렌즈는 아니지만, 600미리 단렌즈로 동일 화각의 타사 렌즈가 1300만원을 넘나드는데, 1/4가격으로 출시된 건데..
마이크로포서드라는 핸디캡을 감안해도 충분히 합리적인 수준이고, 무게를 생각하면 탁월한 제품이라고 생각되는데..2016-02-22 11:55 신고
013사차원고양이환산 600mm 치고는 저렴하게 나온건 맞는데
펜에프 가격 충격 때문에 비싸보이는 것 같네요.
600mm야 주광에서 주로쓸 렌즈라 마포 판형은 튼 문제 안될 듯 합니다.
휴개성에서 발군이겠네요.
저야 초망원은 쓸 일이 없어서 구입은 안하겠지만요.2016-02-22 13:10 신고
곰Lee[얼음돛단배]이 경우, 특히 망원은 이런 논란이 생기면 더 큰 센서를 가진 바디에서
크롭 하면 된다고 하는 논리가 나오지요.
근데 이러면 마포 규격이 독자규격이니 FF와 비교하면 안된다는 식으로 회피하면서도
가격 같은 부분은 FF의 600mm 와 비교하는 이상한 현상이 있는거 같습니다.
초기의 마포만 봐도 크기도 작고 성능도 좋은데 가격은 비슷하거나 더 싼게 장점이었고,
그 점이 시장 선점에 정말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큰 문제는 이런 문제의 진짜 피해자는 실제 사용자라는거죠 ㅠㅠ2016-02-22 13:12 신고
어르미[곰Lee]저는 캐논 렌즈를 10여개 이상 가지고 있는 오막삼을 주력으로 쓰는 제법 오래된 캐논 유저입니다.
마포는 파나소닉으로 렌즈 5개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심정적으로는 캐논유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양쪽 다 쓰는 입장에서 왜 환산화각으로 비교하지 않고, 렌즈에 쓰여진 대로 비교를 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렌즈의 광학적 초점거리가 다른데, 판형에 따른 렌즈 외부의 표시초점거리만을 비교한다면, 1.5크롭에서도 이 물리적(?) 핸디캡이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누구도 그런 식으로 계산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2016-02-22 19:04 신고
저는 캐논 렌즈를 10여개 이상 가지고 있는 오막삼을 주력으로 쓰는 제법 오래된 캐논 유저입니다.
마포는 파나소닉으로 렌즈 5개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심정적으로는 캐논유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양쪽 다 쓰는 입장에서 왜 환산화각으로 비교하지 않고, 렌즈에 쓰여진 대로 비교를 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렌즈의 광학적 초점거리가 다른데, 판형에 따른 렌즈 외부의 표시초점거리만을 비교한다면, 1.5크롭에서도 이 물리적(?) 핸디캡이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누구도 그런 식으로 계산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2016-02-22 19:05 신고
유이리[Kim1234]중형은 가격컨셉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가 안되죠
12-40 과 풀프 15-30 같은 경우는 가격 비슷합니다만? 써드파티라서 저렴하지 메이저 였으면 거의 비슷하거나 15-30 이 더 비쌋겟죠
올림푸스의 pro 렌즈들을 보면 35mm 환산으로 볼때 타사 보다 많이 쌉니다
유일하게 300/4 만 비싸구요
그리고 풀프300과 비교 이유는 위에 다른분들 댓글에도 있지만 니콘의 300/4 와
여러모로 겹치면서 더 크고 비싸기 때문입니다 마포의 컨셉과 다르게요
만약 니콘의 렌즈를 올림 바디에 완벽하게 사용할수 있다면 사람들이 뭘 선택할까요? 거기에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이리[Kim1234]저는 가격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ff의 600mm 와 비교해서 싸다고 하는게 이해가 안된다구요
그리고 그게 이해가 안되는데 제가 캐니콘의 가격을 보고 올 필요는 없겠죠? 안봐도 알지만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만큼 대화를 나눴는데 서로 이해가 안가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이렇게 논쟁을 할만큼 서로에게 의미있는 주제도 아닌것 같구요
다만 님이 이 렌즈를 구입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전 구입을 할 예정입니다
실구매자의 입장에서 렌즈와 현재 올림푸스의 상태를 봤을때 비싸게 느껴질 뿐입니다2016-02-23 08:21 신고
029LUMBINI개인적으로 니콘과 파나소닉을 이용하고 있는 입장인데요. 문제는 마포진영은 유저가 착각하는것도 있겠지만 회사는 더큰 착각을 한다는거죠. 마포진영 센서가 니콘이나 소니처럼 DR이 좋은 센서도 아닌 상태이고 화소또한 니콘과 캐논 소니에 밀립니다. 판형에서 오는 불리함때문이죠. 그걸 감수하고 마포를 쓸 동기를 회사가 유저에게 부여해야합니다. 니콘이나 캐논의 600미리 렌즈와 비교하면 반값인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니콘과 캐논의 35미리판형의 카메라와 600미리 렌즈를 사용했을때와 저렌즈를 올림푸스 마포바디에서 사용했을때의 유저의 입장과 환경은 천지 차이입니다. 그걸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한다는건 어불 성설이고 저 렌즈의 적정 가격은 개인적으로는 니콘 300MM F4 PF 정도의 가격이 맞다고 봅니다. 적어도 마케팅이나 가치로써요.2016-02-23 08:35 신고
030LUMBINI또한가지 저는 니콘 J5도 사용하고 있는데 FT1에 니콘 300MM F4 PF를 이용해서 사용한다면 환산화각으로는 800미리 대입니다. 제가 과연 이환경을 위해서 35미리 FF 환경과 동일한 비용을 지불한다는게 맞을까요? 아마 그러면 저는 1500만원대의 비용을 지불 해야할텐데요? 사실 그 반값이라고 할지라도 저는 수긍을 못할겁니다. 이미지 품질에서 1인치 센서가 확 떨어지니까요.2016-02-23 08:38 신고
곰Lee[얼음돛단배]환산화각으로 비교하지 않고 쓰여진 대로 비교하는 거 자체가 문제가 아닙니다.
서드파티 렌즈군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동일 판형은 마운트 및 내부 기판을 교체해서
다른 마운트 군으로 내 놓으며, 큰 판형의 렌즈를 작은 판형의 렌즈로 그대로 내 놓기도 합니다
이는 이미지 서클이 큰 렌즈가 작은 판형에 쓰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는 말이죠.
(단 센서 특성에 따른 입사각이니 하는 최적화된 설계가 안되어 있다는 문제는 있습니다.)
동일 화각(ff기준)의 FF렌즈가 오히려 더 가볍고 훨씬 저렴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미지 서클 크기도 여유가 있는 렌즈가 더 크고 무겁고 비싸게 나왔냐 하는 것이죠.
이것은 렌즈 자체를 까거나 하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이렇게 실제 유저(?)가 금전적인 차별을 받는거 같다는걸 비판하고 싶은겁니다.
.. 뭐 그런 의미긴 한데, 더 이상은 올림쪽에 뭐라 하고 싶은 생각이 없군요..
이야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것 같기도 하고,
회사에게 당할거 같은 유저를 걱정했더니 유저에게 한소리씩 듣는게 기분 좋을리가 없으니..ㅎㅎ2016-02-23 09:33 신고
031곰Lee환산 화각만으로 비교하면.. 똑닥이 24-200 f2.8 같은건 몇천만원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남이 말한 논리엔 아무말 않고, 반박당할거리 넘쳐나는 다른말만 하는 사람들 보니
별의 별 생각이 듭니다. 대놓고 알바인건가, 그냥 반박에 즐거움을 느끼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여튼, 정말 잘 써서 좋은 기억만 있던 마포가 싫어질 지경이군요 ..2016-02-23 09:42 신고
032마블링3곰Lee님 말씀 듣고보니 똑딱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환산 화각 뿐만 아니라 환산 조리개까지 계산하고 가격 비교해야 타당하겠네요. 24-200 F2.8 1인치 카메라는 환산 조리개를 적용하면 F11.2 고정이니까 가격이 1000만원이 아니라 100만원대였던 것이 합리적인 것처럼요.
이 카메라도 실제 스팩은 300미리 F4인데, 환산해서 비교적 싸다고 주장하시려는 분들은 600미리 F8 풀프레임 렌지에 비해 가격이 싼지 비싼지 주장하는게 옳다고 봅니다.2016-02-23 11:06 신고
033lunic*이 제품을 이해하기가 어려운 건 당연하죠. 다른 동네는 300mm F4는 300mm F2.8이 하이엔드로 있으면서 가볍게 뽑아내는 제품들이고, 니코르 PF 빼고는 다 오래 된 물건들입니다. 300mm F4라는 렌즈를 환산 600mm 화각에 맞춰서 이런 하이엔드 스펙으로 만드는 건 아직 여기뿐이니까, 소위 [쓸데없이 고퀄리티]에 [창렬프라이스] 맞습니다. 이건 부인할 수 없죠. 그거랑 300mm F4 따위를 하이엔드로 내놓는 회사는 생각을 잘못하고 있다는 좀 다른 이야기 같습니다만.
작은 거 웬만큼 갖춰 놨으니 큰 렌즈 큰 바디도 만드는 거고, [이제부터 작은 렌즈 작은 바디는 다 수거해서 태평양 해구에 던져넣고 큰 렌즈 큰 바디만 팔겠다] 이런 이야기한 적 없어요. 소니에서 F2.8짜리 GM 줌렌즈 나왔다고 F4.0짜리 FE Zeiss 줌렌즈 단종 안 시키는 거랑 같은 이야기입니다. 올림이나 파나가 초심이 변한 거다? 어차피 마운트 하나 차렸으면 렌즈 라인업 A부터 Z까지 갖추는 건 당연한 거고 늘 크고 대중적이지 않은 물건들이 맨 뒷순위일 뿐이죠. 하기사 어떻게 뽑아내든 35mm 미만 포맷의 하이엔드 렌즈에는 늘 비난만 달렸고, APS-C급에선 고작해야 환산 70-200/2.8 클래스나 나왔지 더 망원인 줌렌즈나 고급 망원 단렌즈는 이제 후지가 시작해 보는 수준입니다. 그런데 APS-C급에서 [F2.8이래도 환산 F4.3짜리인데 왜 이렇게 비싸냐]는 포써즈에서 환산조리개 언급하는 것에 비하면 드물죠. x1.6이나 x1.5보다는 x2.0이 압도적으로 쉬운 계산이라 그런가요? 시작버튼 누르면 바로 계산기 나오는 세상에. (사족으로 환산조리개에 대해서는 한 마디만 - EV값에 판형을 나타내는 factor 같은 건 없습니다.) 풀프레임에 비해 가성비가 어쩌니 저쩌니 하는 사람들만큼이나 그런 언급에 대해 온갖 염증을 느낀 사람들도 있는 거죠.2016-02-23 12:20 신고
034LUMBINI이렌즈의 성능 자체에 대해서는 뭐라고 할 입장이 안되지만 그렇다고 니콘 300mm F4 PF 렌즈의 성능이 떨어질꺼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제가 이미 쓰고 있고 정말 샤프하고 좋은 렌즈니까요. 다만 동일한 촛점거리와 조리개에 이미지 서클이 작은 올림푸스가 가격이 더 비싼게 이해하기 힘들고 고퀄이라고 주장하는것도 무엇을 보고 그럴까 싶은거죠. 아닌말로 고퀄이라도 센서가 받쳐주질 않으니 확인할 방법도 없는 상황이죠2016-02-23 12: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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