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5산바다파나가 옛날 버릇 나오는군요. 바디만 내놓고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돈 벌기. 소니의 바디 업그레이드보다는 낫지만요.(펌웨어 업그레이드는 후지를 제일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S1R과 S1의 차이가 소니 A7R3, A7M3와 관계와 똑같은것 같습니다. 손떨방이 좋으니 펌웨어 업그레이드만 확실히 해준다면 짐벌만은 못하지만 천천히 걸으면 동영상이 심하게 흔들리지는 않겠고 그럭저럭 유튜버에게 어필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위블액정을 왜 않 넣어주는지 모르겠군요. 있는것이랑 없는것이랑 판매량에 영향을 꽤 줄텐데. 또 다른 문제는 무게 문제 입니다. 파나소닉이 카메라 대세가 왜 DSLR에서 미러리스로 넘어갔는지 모르는 것 같군요. 이정도 무게면 풀프레임DSLR와 같은 무게입니다.
크기도 상당하고요. 캐논이나 니콘같이 풀프레임 DSLR을 만들어본 업체는 카메라 경량화의 중요성을 알아 자사가 개발한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DSLR대비로 무게를 200g전후로 줄이는데 성공했고 부피도 줄이고 렌즈도 경량화하려고 노력했는데 파나소닉은 마이크로포서드제품만 만들어 봤는지 경량화,소형화의 중요성을 모르는것 같습니다. 가성비로 선발주자를 추격해야 하는 후발주자 치고는 가격도 상당하고요. 앞으로 후속체품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소니,니콘,캐논,파나소닉의 미러리스 대전에서는 가성비대성능, 경량화와 소형화를 누가 잘하느냐에 따라 풀프레임 미러리스의 최종승자가 결정될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풀프레임을 대중화를 하려면 개인적으로 볼때 가성비좋고 저렴한 전동줌방식의 번들렌즈가 필수로 보입니다. 저렴한 번들줌과 표준 단렌즈가 일반적으로 구비되어 있는 크롬모델과는 달리 풀프레임에는 저렴한 번들렌즈가 하나도 없군요. 표준 단렌즈도 마찬가지구요.2019-02-01 12:06 신고
산바다[한숨이]S1의 8bit 4k 60p 노크롭은 어느정도 인정하지만 후발주자의 특성상 선두주자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더 좋은 성능의 카메라를 내놓아야 시장에서 선두주자와 경쟁이 가능하다는 특성을 감안해야 하구요. 차후에 업그레이드되는 10bit4k 60p 노크롭은 internal이 아닌 external로 되어 있습니다. 펌웨어로 업그레이드를 하더라도 별도의 기기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차라리 internal 4k 30p 10bit가 더 의의가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S1R는 아예 펌웨어 업그레이드이야기도 없고요.(S1R은 고화소 특성상 풀픽셀리드아웃은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무게입니다. 크기는 둘째치고 무게가 상당해서 블로거(블로거에겐 손떨방 때문에 어필이 될겁니다.블로거에게 사진보다는 영상이 우선이니까요.)가 아닌 기존의 풀프레임 DSLR유저에게 어필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DSLR유지가 미러리스로 옮겨가는 주요이유는 요즘 미러리스가 사진기준으로 DSLR과 성능이 어느정도 비슷해 진데다 무게가 상당해 가벼운 이유였더든요. DSLR 대비 200g정도 준 바디무게에다 경량화된 표준줌렌즈를 장착한 미러리스는 DSLR과 무게차가 상당합니다. DSLR과 미러리스를 1-2시간이라면 모르겠지만 하루씩 각각 비교하면서 들고 걸어다닌다면 무게차를 절감하게 될 것입니다. DSLR사용자중에 무게때문에 카메라를 목에 걸경우나 허리에 맬 경우 목통증이나 허리통증을 호소하는분들도 있을 정도 니까요. (DSLR에만 주력하던 캐논,니콘이 소니가 장악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에 뛰어든 이유가 다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경량화,소형화가 파나소닉에게 앞으로의 차세대 모델 사양의 주 개발목표중 하나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도 벽돌을 두세개씩 하루종일들고 다니고 싶어하지는 않으니까요.2019-02-01 13: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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