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빵 여기서 언급된 손떨림 방지 모드란 F10에서도 언급이 되었던 거라고 하더군요. F10에도 고감도에 의한 손떨림 경감이라는...
ISO가 1600까지 지원되는 것은 환영할만 하지만, 망원시 렌즈 최대 밝기가 4.9라는 것은 (10배 줌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실질적으로) FZ30보다 1 스탑 정도 느리다는 것이기 때문에 생각만큼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FZ30은 대신 OIS 기능이 있으니까요.
일장일단이랄까...2005-07-28 21:11 신고
017jayki IS 기능만 있었다면 진짜 DSLR 대신용으로도 인기가 많았을지도 모르는데. 음. 그래도 이 정도 스펙에 동영상되고 DSLR 처럼 생겻으면서 렌즈까지 광각에서 망원까지.. 대단한 스펙의 하이엔드큽 디카인것만은 확실한것 같네요.2005-07-29 08:25 신고
018빵 FZ20이 실내에서 이상하더라는... 그 얘기는 알고 있습니다만, 그게 특정 촬영 모드에서만 그러한 현상이 나타난다는 이야기도 알고 계신지요? 물론 문제긴 하지만, 따라서 FZ30에서는 사정이 조금 다르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망원 쪽에서는 일장일단이 있지만, 광각 쪽에서는 S9000 쪽이 더 유리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튼, 저로서는 어느 쪽 제품을 선택해야 될지 고민이 되는군요... 어쨌건 아래 링크를 참고해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후지가 고감도를 지원하긴 하지만, 너무 디테일이 뭉게져서... 그 정도로 디테일을 뭉갠다면 FZ 시리즈의 노이즈도 표가 안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ㅡ.ㅡ)
021사랑미안[김재준]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군요...
파나의 fz30 삼성의 815 후지의 9000...
미놀타의 a2의 후속기종은 안 나오려나요???
아무튼...기기가 점점 좋아지는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총알을 모아야지..ㅎㅎㅎㅎ2005-07-29 11:12 신고
024빵 장점이라는 것은 부인 안 합니다. 그래서 \'일장일단\'이라는 표현을 굳이 쓴 것이지요. 하지만 망원에서는 \'생각만큼의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계산해보면 약 1 스탑 정도의 이득 뿐이죠. 따라서 피사체가 움직이는 경우에는 S9000이 1 스탑 정도 이득이고, 촬영자가 흔들리는 경우에는 FZ30이 2 스탑 이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광각에서라면 반대가 되죠. (앞서의 리플에 이 말씀을 안 드렸군요...)
광각에서는 각각의 상황에서 피사체 움직임에 S9000이 2 스탑 이득이고, FZ30은 촬영자 흔들림에 1 스탑 이득입니다. (계산 방법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그냥 \'일장일단\'을 나타내기 위한 예시라고만 보아주십시오.)
비록 1 스탑이라 할지라도 여전히 피사체의 움직임에는 S9000이 유리하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디테일 면에서는, F10의 ISO 1600 이미지가 많이 뭉개진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다른 카메라에서 1 스탑 어둡게 찍어 후보정 함으로써 어느 정도 대응이 가능하다는 의미도 되기 때문에 언급을 드린 것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팝코 쪽에서 리뷰를 진행하면서 검증을 해봐줬으면 바라는 부분입니다.
당근, 후보정으로 커버가 되더라도 여러 가지 점으로 볼 때 ISO 문제는 여전히 S9000 쪽의 장점입니다. ^^2005-07-29 14:20 신고
025이런.. ISO는 주로 실내=어두운 곳에서의 문제이므로 10배 줌에서 밝기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내에서 10배 줌을 자주 쓰지는 않겠죠.. 공연 전용으로 사용한다면 모를까. 광각측의 밝기는 비슷하지 않을까요? CCD가 작은 디카에서 한스탑 어둡게 찍어서 보정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나오던 암부의 노이즈가 더 보일것 같군요.2005-07-29 18:01 신고
026빵 다른 게시판에서는 그 점도 지적을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어두운 환경에서는 S9000이 유리하고, 망원에서는 FZ30이 유리하겠죠.
하지만 꼭 단언할 수는 없는 게, 렌즈 밝기가 줌 정도에 따라 정비례로 어두워지는 것이 아니라 곡선을 그리고 어두워진다는 것도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는 실내에서도 줌 영역 3배 정도까지는 쓰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또 FZ5의 경우는 줌 2배에서 3.1, 4배에서 3.3으로 떨어졌었기 때문에 줌 3배 정도에서 이미 1 스탑 정도만큼 S9000이 어두워질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렌즈 특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가능성 차원에서만 지적합니다.)
반면, 결혼식장 같은 경우에는 줌 영역 3배를 넘겨서 촬영을 시도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이때는 FZ30이 좀 더 유리할 수도 있겠죠.
단편적으로 얘기했지만, 제가 언급한 상황에서도 여러 가지 요인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것은 모릅니다. 또, 실내 촬영시 AF 속도와 셔터랙도 중요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야 잠깐 멈춘 순간에 바로 셔터를 누를 수가 있으니까요.
* 한 스탑 보정한다는 것에 대해 문제를 삼으셨지만, 그건 검증을 해보지 않고서는 단언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또, 1 스탑 효과를 못 얻더라도 1/3 스탑이라든가 2/3 스탑 정도의 효과를 얻을 수도 있는 것이고, 그 정도라도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이구요.
* CCD 크기가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고, CCD가 큰만큼 화소 수도 더 많지 않습니까? 그 얘기는 화소 피치는 큰 차이가 안 날 수도 있다는 뜻이 됩니다. 물론, 허니컴 CCD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이쪽이 좀 더 유리할 수는 있겠지만요.
* \'가능성\' 차원에서만 말씀 드리는 것이고, \'단언\'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여러 가지 측면으로 계속 비교를 해보고 있는데 S9000이 매우 매력 있는 카메라라는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되는군요. ^^2005-07-29 21: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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