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키타이 야릇하다고나 할까요.. 글쎄..
코닥이야 원래 초보자가 아무렇게나 찍어도 잘 나오는 카메라로 정평이 나 있는데 이 카메라는 줌을 해가며 감도와 셔터 스피드를 신경써서 조절해야하고 (그것도 액정에 표시되지도 않는 수치를) 거기다 노출보정도 해야 한다니 좀 야릇하군요.
그렇게 신경써 조정을 해도 기본적으로 감도나 노출보정이 저장도 안될 것이고 말이죠.
제가 실제로 써보지 않았으니 사용시에 얼마나 거슬릴 지 알수 없는 노릇입니다.
샘플을 보면 최대 광각에서의 화질이 아쉽습니다. 해변이나 산에서 찍은 최대광각사진을 보면 (초점거리 6.3mm) 이론적으로 무한대로 촛점이 맞아있고 심도도 깊으니 좋은 화질을 보여줘야 하는데 실제론 중심부고 주변부고 할 것 없이 상당히 소프트 하며 샤프한 맛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망원 렌즈를 사용한 사진들이 더 선예하게 보기 좋습니다.
특히 망원을 이용한 꽃 접사가 훌륭합니다. 이정도 크기의 컴팩트 디카에서 망원에서 접사가 잘되는 기종이 참 드물지요.
결론적으로 초보보다는 디카를 이것저것 좀 많이 써본 사람들, 남들이 안쓰는 카메라를 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매니악한 기종이 될 듯 합니다.2006-06-20 09:50 신고
018네모세상 펜탁스 디카요? 제가 볼땐 결과물은 펜탁스랑 좀 다른것 같던데..^^
아무튼 나중에 D-Lighting 기능과 퍼펙트 터치와 비교해졸 수 있는 기회가 되면
꼭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저도 궁금하더군요 예전에 니콘 S1을 제가 리뷰 했었는데
그때는 좋은 기능만 있다고 했을 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자세하게 분석해볼 필요가 있어요 같은 상황에서 어떤 차이를 지니고 있는지...
031le_petit_prince 버튼 조작 한번으로 광각->망원렌즈로 바뀌는건 어떨까요? 거기서 응용해서 때에 따라 한번에 스프릿 화면으로 찍을수 있도록 만들면 어떨까요? 이미지 센서가 두개인걸 최대한 활용하는거죠.
줌도 느린데 기계적으로 눈깜짝 할사이에 다른 센서로 왔다갔다 할수 있지 않을까요? 2006-06-22 15: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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