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4lorien 프레스티지 컴팩트 기종들 중에 새로운 선택지가 하나 늘었네요. 지극히 무난하면서도 지극히 충실한 것이 캐논 보급기의 특징이죠. UI 도 좋아 보이고... 광각이 아쉬우면 리코 gx 나 파나소닉 lx3 로, 조금이나마 줌이 더 되고 화사하면서도 예쁜 인물을 원하면 G10 으로... 라는 공식이 성립되려나요?2009-01-09 11:14 신고
029Bireli g9는 디자인이나 광각에서 별로라고 느꼈는데 g10은 디자인만 보고도 확 끌리더군요. 몇몇 곳에 올라온 사진들도 참 마음에 들고. 참 사고 싶은 카메라였는데...
리뷰에 대한 약간의 아쉬움이란 팝코걸의 부재 때문이 아닐지...^^ 2009-01-10 05:19 신고
038케이픽스 28mm, 외장 플래쉬 사용, 그립감이 G10을 사용하게 하고 싶었던 것들인데, 네모님의 리뷰에서 렌즈에 대한 언급과 AF를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보면서는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접사를 촬영할 때는 초점을 맞춘후 조금만 카메라를 움직여도 초점이 흐려져서 초점영역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이 아쉬웠는데 그런 기능들도 있었네요. 세세한 기능을 잘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2009-01-12 18:35 신고
046IG_STRN 서브카메라로 1년동안 G9을 쓰다가 오늘 G10을 구입했습니다.
이유는 망원 쪽은 필요없고 광각 쪽이 약간 더 필요하다는 극히 단순한 것이었는데,
테스트를 해 보니 기대 이상이네요. 대만족입니다.
사실 G9을 구입했던 이유는 G 시리즈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소니 V 시리즈에 대한 아쉬움 때문이었는데, G9 구입 이후 "제대로 골랐다"라고 만족해 왔습니다. 그런데, G10은 한층 더 V 시리즈에 접근한 느낌이 듭니다. 물론 느낌상 그런 것이고, 기능상으로는 압도적으로 발전해 있지요. 느낌상이란 "클래식한 느낌"을 말하는데, G10은 V 시리즈는 물론이고 G9보다도 더욱 클래식 카메라 같은 느낌입니다. 특히 노출보정 다이얼이 너무 좋군요.
또, 오른손으로 조작 가능한 ISO 다이얼과 모드 다이얼은 매우 사용하기 편합니다. 실제로 모드 다이얼 조작을 할 일은 많지 않고 ISO 다이얼을 조작할 일이 많은데, 그것을 배려하여 ISO 다이얼이 더 크게 되어 있다는 점도 특히 마음에 듭니다. 또, 촛점 영역 설정을 변경하는 버튼이 하단의 MENU 버튼에서 오른쪽 위의 노출고정 버튼으로 변경이 되어 조작성이 한결 좋아졌더군요.
ISO BOOST는 G9에서는 제멋대로 자동으로 해 주는 기능이 있었는데, G10에서는 자동 BOOST는 안되더군요. 왼쪽 위의 버튼을 눌러 주어야 ISO BOOST가 됩니다. 이것은 귀차니즘에 입각해서 보면 불편해진 것이고, 쓸데없이 ISO를 올려서 화질을 떨어뜨리던 일이 없어졌다는 점에서는 반갑습니다.2009-02-15 00:07 신고
047IG_STRN 언뜻 생각하면 G9에서 화소 좀 올리고 화각 넓힌 개량형 정도로 생각되기 쉬우나, 실제로는 그 이상이었습니다. 부분 부분마다 사용자를 배려하고 있음이 드러납니다.
기본적으로 캐논 유저가 아닙니다만 이 G10(과 전작인 G9)은 정말 인정해 주지 않을 수 없더군요.
파나소닉 LX3와는 추구하는 바가 상당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G10이 주는 만족감은 LX3와 막상막하가 아닐까 싶습니다. G10의 스타일은 과거의 RF 카메라를 그대로 따 온 부분이 많고 조작하는 느낌도 상당 부분 비슷하더군요. 왼쪽 위의 노출보정 다이얼 덕분에 한결 더 그렇게 되었습니다. 시험 촬영이 정말 즐겁더군요. 또, 광학식 파인더가 있기 때문에 RF 카메라의 기분(RF는 아니지만)으로 파인더를 보면서 찍을 수 있다는 것도 상당한 재미입니다. 화면을 정확하게 만들기는 어렵습니다만 ...... 2009-02-15 00: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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