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서윤파 멋진 여행기입니다.... 젊을 때 우리나라 곳곳을 돌아다녀보겠다고 생각하고 계획을 했지만 아직 울릉도는 못가봤는데 여행기만으로 사전 답사가 될것 같습니다.
예전에 부모님이 여행가셨다가 나빠진 기상덕분에 1주일이나 더 계셔서 하신 말씀이 너무 길게 있을 곳은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그때 그때의 풍경을 즐기는 것이 좋다고 하시면서...
독도까지 한번 여행코스로 잡아봐야겠네요... ^^2009-01-30 02:32 신고
010곰도리 흑... 나도 달리고 잡다... 올해 일출은 부모님과 부산에서 봤는데, 손에는 핸펀 카메라만 들려져 있고, 사람들 머리만 연커퍼 찍어댔고, 집에 오니 그나마 건진 사진은 한 장도 없구... -.-; 이번 기회에 저렴한 DSLR이라도 하나 장만해야 하는 생각만 들 뿐이고... 2009-01-30 08:33 신고
013ulappa 여행기 다운 여행기 잘 봤습니다. 간간히 쉽게 풀어놓으신 기기의 특성도...개인적으로 "태하등대"편이 제일 좋았구요. 폐교에서의 담쟁이 사진과 현포마을인가요? 수평을 논하셨던 그 사진들이 가장 맘에 드네요.. 주로 사진위주로 보는 편이라서...
자세한 여행정보도 좋고, 평소에 보지못하는 이색적인 사진이 참 좋네요.. 하지만 생각보다 펜탁스 다운 색감은 많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날씨 탓인가요?... 원색적인 느낌의 바다물빛과 하늘색감을 기대했었는데... 오히려 상당히 사실적이라는 느낌을 받네요. 그리고 한가지 궁금한 것은 저도 수평으로 고생했던 몇몇 기종들이있었는데...(거의 대부분 수정을...) 이게 기계적인 특징?일수도 있는 건가요?...
오랫만에 여행기 다운 여행기 본것 같구요. 여행기에서 가장 어려운것은 생각했던 풍경을 만나지 못하는 것과 부족한시간, 특히나 사진을 염두해둔 여행이라면 날씨가 가장큰 고민거리더군요... 멋진 여행기 잘보고 갑니다.... 신년초 선물 받고 가네요...
ㅋㅋㅋ. 친구분이 찡어님이 셨군요... 힛....2009-01-30 09:46 신고
014bearting 하악 댓글 이벤트...
아름 다운 여행기 잘 봤네요.
지난 여름에 울릉도와 독도에 꼭 가보려고 했는데.
갑자기 불어닥친 바람과 비로 인해 동해에서도 배가 안떠 포항으로 갔었는데.
그곳에서 마져도 갈 수 없었네요. (이런일이 일년에 몇번 되지 않는다는데....ㅠ.ㅠ)
사진으로 나마 볼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다음에 꼭 가보고 싶군요...
펜탁스 다운 색감과 약간은 다른 사진들이 여전히 매력적 입니다.
펜탁스 MX로 사진 입문 했던 저에게 펜탁스는 언제나 매력 적이군요.
요즘은 옆길로 세서 삼탁스(?) GX-10을 사용하고 있는데...
좌리밋 우스타는 저에게 로망입니다.
요즘은 캐논이나 니콘에 밀려 약간은 마이너 경향이 있지만 작고 단단한 카메라를 제조하는
펜탁스... 환율만 좀 떨어진다면.. 꼭 KM 사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펜탁스 지포 라이타 무지 땡기네요.. ㅎㅎ2009-01-30 10:15 신고
015루메나스 제가 울릉도 갈때와는 좀 다른 걸 타고 가셨네요....
도동항 산책로 끝까지 가면 전망대 비슷한게 나오는데
거기서 도동항의 전경이 참 이쁘겨 펼쳐지더군요...
그리고, 울릉도의 특징이라면
터널을 통과할때는 1차선이라서 신호를 기다리며 상대편 차량이 지날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거였어요... 이것도 꽤 재미있더군요. ^^2009-01-30 10:29 신고
016슈샤드 역시 펜탁스네요.
저도 K20d유저인지라 아주 감회가 새롭습니다.
17-70이라...
16-45를 바디캡 삼아 주로 사용하는데 17-70의 마력에 마음이 흔들리기까지... 헐...
울릉도도 한번 가봐야 하는데.... 쩝...
아무튼 울릉도 여행기... 감사드립니다.2009-01-30 10:37 신고
022욱수골대장 소중한 여행기 정말 좋습니다.. 더군다나 펜탁스와 함께였다니.. 더욱 좋군요..
유작을 남긴 사마귀에게 애도를.. ㅎ
포항에서 배를 타고 갈수 있는곳인데... 저는 아직 한번도 못가봤네요. 하긴 제주도도 못가봤으니...
저도 이런 여행기를 써볼 기회가 생길지 모르겠지만.. 상당한 수고와 상당한 노력, 정성이 필요한걸 감안할땐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거 같다는.. ^^
024그닥 음.. 일단 오타하나부터..ㅎㅎㅎ 직업병이랄까.. 오타부터 눈에 들어오네요;;;
"야! 우리 오징어 회에 호☆막☆ 막걸리나 한잔 할까?"
정말 여행기만을 보는 걸로도 제가 울릉도를 막 다녀온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정말 멋진 여행기였습니다 :]
역시나 펜탁스 스러운 진한 색감과 특유의 녹색..
펜탁스의 색감은 진하다 못해 찐하고, '찐득'할 정도죠..ㅎㅎ
펜탁스만의 그런 고유 색감들이 사진하나하나 마다 너무 정감있게 잘 나타나네요-
17-70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멋진 사진들을 남아내시다니.. 네모세상님 내공이 역시나 대단하십니다- ㅎㅎㅎ 광각, 망원 렌즈도 더 가지고 계셨다면 울릉도 테마로 작품집하나 나왔겠는걸요- ㅎㅎㅎ
028먼북소리 아아~울릉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
이렇게 리뷰를 보다보니, 당장 내일이라도 떠나야할것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ㅎㅎㅎ
내가 사랑하는 펜탁스의 k20d+17-70이라...더할 나위없는 조합이네요 ^^
네모님의 내공때문에 더 빛나보이는지 모르지만,
정말 좋은 사진들을 뽑아주네요...^^2009-01-30 14:44 신고
029동곰이 얼마전 펜탁스 K-M을 시작으로 dslr의 세계로 입문을 했습니다.
번들을 시작으로 사진을 찍고 나온 결과물을 다른 렌즈들의 결과물과 비교를 해보니
렌즈의 성능에 대해 심히 고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기를 봐도 번들의 18mm에서 느끼는 약간의 부족함을 달랠 수 있는 결과물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롭기만 하네요.
그리고 울릉도의 화상을, 흐르는 영상으로만 봐왔던 저에게 사진과 함께 적힌 작가님의 생각, 감성을 통해 정지된 사진이 이정도 까지 생생하게 다가올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주신 여행기 인 것 같습니다. 그 중 보기만 해도 구수해 보이는 홍압밥과 엿을 씹고 있던 강아지, 당랑권을 하던 사마귀 등의 이미지들이 머릿속에서 자연스레 영상으로 상상을 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한 울릉도 아이의 풋풋하고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표현해 주신 그 감성과 사진에 모두 감사를 드리며 , 앞으로도 멋진 여행기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한번 이런 여행기를 시작으로 사진에 더 깊숙히 빠져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009-01-30 15:16 신고
032어붕금 울릉도의 화상을, 흐르는 영상으로만 봐왔던 저에게 사진과 함께 적힌 작가님의 생각, 감성을 통해 정지된 사진이 이정도 까지 생생하게 다가올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주신 여행기 인 것 같습니다. 그 중 보기만 해도 구수해 보이는 홍압밥과 엿을 씹고 있던 강아지, 당랑권을 하던 사마귀 등의 이미지들이 머릿속에서 자연스레 영상으로 상상을 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한 울릉도 아이의 풋풋하고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표현해 주신 그 감성과 사진에 모두 감사를 드리며 , 앞으로도 멋진 여행기 기대하겠습니다2009-01-30 17:35 신고
035여우비 이번 설에 기상이 안좋아서 고향 들어가는거 포기했는데
이렇게라도 보게되서 감격이..ㅜㅜ
istDL을 사용하는지라 감동이 두배네요..
근데 고향집이 있는 동네인 저동은 안나왔다는..ㅎㅎ
그리고 울릉도가 흐린날이 많아서
하루종일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1년에 40~50일에 안되죠..
'8. 섬목/석포마을' 에 나온 죽도의 어원은
대나무가 많아서 죽도(대섬)이라고 불린다는게 정설일겁니다..^^
따뜻해지는 4월쯤 죽도에 유채꽃이 피는데 상당히 이뿌답니다.. 2009-01-30 17:48 신고
040드리미 아름답고 멋진 울릉도의 다양한 이야기를 보니 행복하네요.
편안하고 부드러운 감각 속에 자연스럽고 서정적인 감각이 그대로 숨쉬는 것 같아 좋습니다.
울릉도는 한번도 가보지 않았는데 리뷰를 보니 시원하고 상쾌한 감동이 밀려오는 울릉도가 그립네요.
깨끗하고 투명한 마음으로 깊게 물들어 가는 울릉도의 이국적인 모습이 기분을 좋게 하고 멋진 모습을 담아내어 담백하고 순수한 자연의 매력이 살아있어 좋은 여행이 된 것 같네요.
가까이 숨쉬는 대자연을 배경으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든 장면을 보니 저에게도 울릉도가 먼 곳에 있지 않고 다정하게 그려집니다.
울릉도에서 보게 되는 색다른 추억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 희망을 그려봅니다.2009-01-30 19:26 신고
042자몽쥬스 앉아서 울릉도 여행 잘 했습니다.
회를 보니 방금 전에 치킨을 먹었는데도 땡기네요 :)
9개에 걸친 리뷰 작성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중간 중간 지도까지 첨부해주시고, 울릉도 가이드가 따로 없네요.
펜탁스의 색감은 굉장히 현실적인 듯. :)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색감. ^^
리뷰 잘 봤습니다. ^^2009-01-30 19:27 신고
044눈오는날 펜탁스 k10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도 좋고, 여러 단점조차도 좋습니다.
그런데 처음 샀을 때의 감상은.
'악천후나 기타 조건에 강한 펜탁스를 들고 여기 저기 여행하면서 좋아하는 사진이나 잔뜩 찍어야지'...
현실속에서 뒹굴다 보니 여행은 고사하고 먼지만 쌓여가는 k10d를 보면 괜시리 미안한 마음마저 드는 군요. TT
제가 가보고 싶은 곳중 하나인 울릉도 여행기도 좋고, 펜탁스와 함께한 여행기라 더욱 좋군요.
어서 어서 나도 k10d를 둘러메고 떠나야 하는데.~~휴2009-01-30 19:40 신고
048Gregory 지난 여름이 끝나갈 무렵 울 방장(찡어)님과 같이 다녀오신 여행기네요
바쁘셨는지 아주 오랜 숙성을 거쳐...
덕분인지 사진들은 모두 숙성의 시간만큼이나 진득하니 멋집니다. ^^
정말 여행의 뽐뿌를 느낄만큼 멋있는 사진들로 가득하네요
특히나 펜탁스의 색감이란걸 제대로 느낀 좋은 간접경험이었습니다.
049장미빛인생3 울릉도 답사기 여정과 과정을 아쉬운 필터링없이 세밀하게 포착하여 사진으로 남김이 정말 대단한 지성입니다 일몰의 붉은 해의 붉그락 푸르락 이글거리는 장관과 울릉도의 청정한 해역의 자연미까지 포착한듯 향긋하며 그악하네요 이맛에 여행을 떠나나 봅니다 비록 단촐하게 챙겨 건빵 한봉지에 배를 불리는 청빈한 나그네의 길이지만 찌든 도시생활에 일탈을 가질수 있고 피곤한 생활에서 여유로운 전원과 자연의 경건한 하루를 묵을수 있어 대단히 흐뭇하네요 신비와 경이로움을 간직한 울릉도 정말 울창한 대자연과 우람한 생명을 지닌 곳이라 꼭 한번 방문하고 싶네요 요즘 독도분쟁으로 독도에 관심을 가지고 싶은데 일단은 가장 근접한 울릉도에 자주 발걸음 해야 하겠어요 그리고 온라인 카메라 동호회를 통한 촬영답사로 방문하기 좋은 장소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쓰레기는 도로 가져 오는 청렴한 센스 꼭 잊지 말아야 하죠 울릉도만의 깨끗한 자연미와 향긋한 생명력을 느낄수 있네요 그리고 한없이 펼쳐진 해역 뭉클한 하늘을 바라니 잠시라도 신선인듯 황홀하네요 늘 아스팔트 건조한 일상에서 답답한 생활을 했었는데 탁 트인 전망좋은 경관을 대하노니 정말 대한민국이 아니라는 착각이 일 정도에요 우리나라 국토인 만큼 온라인 답사기 그리고 울릉도를 넘어 독도에도 국민적 관심을 모아 꽃도 심고 주변에 미화활동을 하였으면 합니다 얼마전 미안하다 독도라는 독도 다큐멘터리 영화를 봤습니다. 독도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지만 언제나 근접한 울릉도에 정박 시설도 편리하게 갖추고 외지인이 답사와 방문 하기 좋도록 했으면 합니다 여전히 다니기 불편해서 말입니다. 너무 멋진 과정과 가치를 카메라에 포착했네요 뿐만 아니라 포토제닉스로 울릉도 답사기 코너를 정비해서 내놓았으면 좋겠어요 자연과 인간 그리고 時도 간간히 더해지면
완전히 초 안습 감동 그 자체겠죠 너무 좋아요 높고 부드러운 구름과 한업싱 펼쳐진 맑은 해역 그리고 탁 트인 시원한 분위기와 전설과 신비를 가진 섬 울릉도 꼭 한번 다녀오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2009-01-30 21:12 신고
051윤군- 아 사진을 너무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저는 펜탁스 K200D를 쓰고있는데 내공이 아직 많이 부족해서인지 펜탁스만의 매력인 진득한 색을 충실하게 표현해내고 있지 못해 항상 아쉬움이 큰데 역시 후보정이 없이도 멋진 사진이 나올수있다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울릉도에 가본적이 없어 그곳에 대한 동경이라던가, 언젠가 한번 꼭 가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번 사진들로 인해 조금이나마 해소가 된거 같아 이렇게 대리 만족이라도 해봄에 기분이 좋습니다.
지난해에 제주도에 갔던 느낌과는 또다른 느낌이네요, 제주도는 이국적인 느낌이 강하다면 울릉도는 우리네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실것만같은 정겨운 된장찌개가 끓여져 나올것과 같은 시골의 풍경과 같아 한편으로 반갑게 느껴집니다.
전 렌즈를 많이 사용하지 못해 최근 새로나온 렌즈에 대해 궁금함을 느꼈는데 이렇게 1770으로 또 기분좋은아이쇼핑을 했네요 ㅎㅎ
저도 어서하루빨리 여행을 떠나고만 싶어진 리뷰였습니다. 잘보았습니다.^^2009-01-30 21:33 신고
057쵸콜렛 생생한 여행사진과 사실적으로 표현된 여행기를 보니
마치 제 자신이 울릉도 구석구석을 다녀온 듯한 기분이 들 정도네요.
작년 여름휴가때 일정을 잡아 울릉도를 다녀오려했으나
파도가 거세어 그대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는데
펜탁스와 함께 한 울릉도 여행기를 보니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답니다.
신비로움을 간직한 울릉도의 경관과 청정한 울릉도 바다의 비릿한 바닷내음,
그곳 현지인들의 정감넘치는 따뜻한 인심이 생생하게 그대로 느껴지는 듯 해 좋았습니다.
모처럼 시원스럽게 보이는 울릉도의 정경이 가득 담긴 멋진 사진이
일상 생활에 찌들려있던 제 마음을 살짝 요동치게 하는 듯한 느낌이 오더군요.
실감나는 울릉도 여행담 참 재미있게 봤고 정겹게 느껴지는 사진은
오래도록 가슴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듯 합니다.2009-01-30 22:46 신고
여러분들의 리플들을 소중하게 읽고 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작성한 여행기....
사실 디카 기계 리뷰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하는데 작성하는 중간중간에
당시의 상황이 떠오르면서 미소도 머금고 그러는 것이 훨씬 즐겁습니다.
즐겨라... 맞습니다. 사진은 즐겨야 되는것 같아요 부담없이...
나중에 울릉도 여행 계획을 세우면 한번 더 읽어 보기도 하고
늙어서도 가끔 찾아 읽기도 하기에 뿌듯함이 있는것 같네요
동네방네 님 오토바이로 다닐 수 없습니다.^^
제주도야 일주 도로가 대부분 평지고 도로도 넓고 좋지만,
울릉도는 도로도 좁고 무척 험한 편이거든요.
쵸콜렛 님 말씀대로 날씨가 도와줘야 일정을 맞출 수 있습니다.
배라도 뜨지 않는 날이면... 어휴~~~
윤군- 님의 시골같은 곳... 맞아요. 뭐 해안만 돌아다닌다면 잘 모르겠지만,
구석구석을 살펴보면 그런 구수한 느낌이 많은 곳입니다.
069뉘뮈뤼 울릉도의 참맛을 느끼기 위해 저도 네모세상님과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네모세상님과 함께 떠나는 울릉도여행길이 낯설지만 낯설지 않을거 같습니다.
순간순간의 그 찰나를 사진기로 담기도 어려울텐데 멋진 영상으로
가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가고 싶게 만드는 그런 능력!!
저도 떠나보고 싶네요!! 2009-01-31 01:12 신고
072팝콘내꺼 울릉도를 한번도 가보지 못해서 인지 네모세상님의 여행기를 보고나니 나도 네모세상님처럼 울릉도를 직접 보고 담아보고 싶어지네요
비록 사진을 찍는 기술은 미흡하지만 울릉도를 담아내고 싶은 욕심을 갖게 만드는 아름답고 멋진 일상의 행복이 느껴지는 사진들이 너무 마음에드네요2009-01-31 01:59 신고
077해피윈드 작년 여름에 울릉도에 어머님과 함께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하늘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파래서.. 너무 행복했었죠.. ㅎ
다만.. 카메라가 너무 무거웠다능;;
죽도는 안들리고 오셨나부네요.. 정말 우리나라가 아닌듯 아름다운 곳인데..
울릉도는 네모세상님처럼 버스로 움직이는게 훨씬 편합니다.
왕복으로 끊으면 가서 신나게 사진 찍다가 막차 전에만 타고 오면 되거든요..
처음 가시는 분이면 관광버스 타고 이동해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설명도 친절하게 잘 해주시고, 사진 찍는 포인트도 잘 알려주시거든요.
084사랑미안[김재준] 뭐가 이리 정신이 없는지요...오타가 너무 의도적이라는...ㅎㅎㅎ
2. 묵호항에서 "어짜피" 를 "어차피" 로 "상태기" 보다는 "상태이기" "주차시켰다" 를 "주차했다" 로 "부딯히는" 을 "부딪히는" 으로 "담장 넘어로" 를 "담장 너머로" 로 "낮설게만" 을 "낯설게만" 으로 "샀는게" 를 "샀는데" 로 2009-01-31 20:13 신고
087사랑미안[김재준] 4. 태하로 가는길 에서 "구불부굴한" 을 "구불구불한" 으로
5. 태하등대 에서 "퍼부울" 을 "퍼부을" 로 "절멱과" 를 "절벽과" 로
6. 나리 분지...통과! 7. 현포마을도...통과
7.섬목, 석포마을 에서 "청차를" 을 "정차를" 로
"즐비한다" 는 동사가 아닙니다. "즐비하다"가 옳은 표현입니다...
"떠들석" 은 "떠들썩" 으로
9. 추억의 산행길 에서 "찍을려고" 를 "찍으려고" 로 "지친기" 를 "지치기" 로 2009-01-31 20:54 신고
091에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정말 멋진 여행기입니다.
다 보고난 소감은 첫째 떠나고 싶다, 둘째 펜탁스 사고 싶다, 마지막 셋째는 나도 저런 여행기를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정말 사진 한장 한장이 모두 예술이네요... 녹색과 적색의 강렬함이 인상적인 펜탁스의 독특한 색감이 제대로 표현된 것 같습니다. 아마도 펜탁스라는 카메라 자체의 독특한 색상 표현과 DA 17-70 렌즈의 우수한 표현력, 네모세상님의 엄청난 내공이 곁들여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오타에 대해선 저도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사랑미안님께서 조목조목 잘 지적하셨네요..
한가지만 말씀드리자면 첫페이지와 두번째 페이지의 몸을 '싫고'는 '싣고'가 맞습니다.... ^^ 2009-02-01 00:45 신고
093Kinema 감칠맛 나는 여행기네요.
특히 사진 하나하나가 참 맘에 듭니다.
제주도는 풍경이 좋아 어지간해서 다 잘 나온다고 하지만 그게 그렇진 않을 테고,
보는 내내 제주도를 다시 가고 싶다와, 팬탁스도 좋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펜탁스도 꼭 써보고 싶네요.
제가 유명블로거가 출판한 DSLR 책자를 사서 공부하고 있어요~~!!
직접 카메라를 만지며 공부하면 잘되겠지만... 군대라는 것에 걸려서...
기기는 Sony나 Canon, Nikon으로 사고 렌즈는 Sigma쪽으로 살려고 했는데...
지금 이 테마리뷰를 보면서 Pentax로 마음을 바꿀려고 합니다...
전역이 아직은 좀 있어야하는... 하지만 100일도 남지 않은 제가...
전역하자마자 첫여행지를 해외가 아닌 울릉도로 가야 겠습니다~~!!2009-02-01 16:13 신고
102wardino 우와 정말 멋진 여행기네요 ㅎㅎ 사방에 깔려있는 오징어도 오징어지만 울릉도의 자연경관은 정말 멋진거 같아요 대부분의 경관이 바다와 함께 나온다는 점이 참 뭔가 산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자주 볼 수 없는 모습들이라 좋네요 ㅎ2009-02-01 20:51 신고
108Egoist™ 잘 보았습니다. 직접 울릉도를 다녀온듯 하네요 ^^
울릉도에서 독도를 볼 수 있는 날이 1년에 30-40일 정도 밖에 안된다는데 ,,, 정말 운이 좋으십니다 ^^ 마지막날 고생을 좀 하셨지만 ... 그런게 또 기억에 남더라구요 ^^2009-02-02 20:11 신고
110my0212 울릉도 여행기 너무나 부럽습니다. 좋은 정보 재밌는 여행기~~ 너무 멋지네요. 특히 건빵과 함께 저도 떠나고 싶어요. 사진도 재밌고 이야기도 멋지고~!!)~(^▼^)v
강추하고 싶은 이야기~행복 가득~♬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09-02-02 21:22 신고
114깡냉이1004 정말 사진 한장 한장이 모두 예술이네요... 녹색과 적색의 강렬함이 인상적인 펜탁스의 독특한 색감이 제대로 표현된 것 같습니다. 아마도 펜탁스라는 카메라 자체의 독특한 색상 표현과 DA 17-70 렌즈의 우수한 표현력, 네모세상님의 엄청난 내공이 곁들여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2009-02-03 16:11 신고
115갬이 젊을 때 우리나라 곳곳을 돌아다녀보겠다고 생각하고 계획을 했지만 아직 울릉도는 못가봤는데 여행기만으로 사전 답사가 될것 같습니다.
예전에 부모님이 여행가셨다가 나빠진 기상덕분에 1주일이나 더 계셔서 하신 말씀이 너무 길게 있을 곳은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그때 그때의 풍경을 즐기는 것이 좋다고 하시면서...
독도까지 한번 여행코스로 잡아봐야겠네요... ^^ 2009-02-03 18:21 신고
117keti 울릉도 맛과 멋을 얻을수 있는 여행기입니다.
울릉도에 꼭 가서 해볼만한 내용을 담으셔서 가서 해봐야 겠어요.
아직 울릉도는 못가봤는데 한번 가보고 싶어요..
펜탁스유저지만 아직 미숙한게 많은데 DA17-70 렌즈에 대한 구매의 생각이 생길것 같습니다.
네모님과 거제도기행하던 생각도 새록 새록 기억이 나네요..
한번 더 오실 생각있음 연락주세요... 네모님...2009-02-03 21:54 신고
123키씽구라미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은 욕심인 나는 곳이지만 때론 시간의 얽매여서란 이유로 저를 다람쥐의 쳇바퀴 생활로 다시 대돌려 놓은 시간이 대부분 이었는데 울릉도 여행기를 통한 간접체험을 하니 기분이 한결 살아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행기중에 무작정 떠나보기로 한 결심은 정말 위대한 용기를 가진 분이구나를 생각하게 해주었으며, 매시간과 장소에 대한 사진의 추억은 여행기를 쓰신 분의 섬세함이 비추어져 더욱 실감나는 여행을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울릉도의 맛과 멋을 한껏 잘 살려낸 아주 맛있는 여행기였습니다.2009-02-04 17:29 신고
128행복세상 우와~ 울릉도 여행기 너무 반가워요ㅜㅜ
제가 6살부터 10살 까지 울릉도에 살았었답니다. 사진과 여행자님의 꼼꼼한 여행수기를 읽으니 옛날 생각이 나면서 왠지 울컥 하네요. 대구로 이사나오면서 나중에 커서 꼭 다시 한 번 와야지 생각했었는데 아직까지 못가보고 있네요. 어릴 때 살았던 곳이라 그런지 TV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 울릉도에 관한 얘기가 나오기만 하면 너무 반가워서 꼭 관심있게 본답니다.
제가 살았던 곳은 천부에요. 대구에 할머니 댁이있어 방학이면 나왔다 가곤 했었는데, 이동경로는 포항 묵호항에서 도동까지 배타고 가서 도동에서 저동까지 택시로 이동, 저동에서 다시 작은 배타고 천부 근처(?)항까지 가서 그곳에서 버스타고 천부로 갔었습니다. 천부사진이 좀 더 많이 있었다면 좋았을걸 왠지 아쉽네요^^;; 나리분지도 걸어서 많이 놀러가고 했었어요. 학급 친구 중에 그 곳에 사는 아이들도 있었고, 나리분지 옆 알봉은 소풍으로 자주 갔던 장소네요ㅎㅎ 나리분지의 투막집.. 제가 그곳에 살 땐 사람이 살았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살지 않는 군요.. 저동에서 천부로 향할 때 마다 독도와 죽도도 꼭 한번씩 지나치곤 했었는데.. 아! 그러고보니 제가 천부에 살 때 천부에 '독도수비대'란 영화를 찍으로 왔었었는데.. 배우들이 방에서 술마시는 장면을 찍던 모습이 생생히 기억이 나네요. 삼선봉과 코끼리 바위도 반갑고, 오징어 말리는 모습들, 도동의 거리, 전부 너무 익숙한 모습이라 반갑네요..
제가 쓸데없이 제 어릴적 이야기만 너무 나열했네요^^;; PENTAX가 울릉도의 모습을 정감있고 생생하게 너무 잘 표현해 제가 더 흥분했던 것 같아요^^;; 여행자님의 꼼꼼하고 상세한 여행후기와 아름다운 울릉도 사진 너무 잘 보고 갑니다. 항상 행복하세요^^2009-02-06 10:33 신고
129네모세상 행복세상 님 마음 이해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천부사진 많이 찍었습니다.^^ 마을도 꽤 큰 편인것 같고 날씨도 좋던데요
하늘도 무척 파랬던 곳이구요.
행복세상님 때문에 천부사진 몇장 더 넣었으니 확인 해보세요 그곳에서 버스를 기다려야 했기 때문에 꽤 찍었어요..^^
이야기 무척 잘 읽었습니다. ㅎㅎ 생생하시네요
투막집에 사람이 살던때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나 보네요... 어쩐지 그런 느낌이 들었답니다.^^ 2009-02-06 12:21 신고
130차분차분 저도 울릉도 얼마전에 다녀왔거든요. 여행이란 거 사진기 없으면 즐거움과 감동이 덜하다는데 한 표 주는 사람입니다. 더구나 펜탁스라니... 부럽네요!
저는 명이나물 울릉도에서는 못 먹어보고 서울에 와서 우연히 먹었는데 고기랑 싸 먹는 맛이 예술이더군요. 짜지도 않은 것이 부드럽게 착착 입안에서 감기는데 환상이었습니다. 여기에 하나 더... 회도 못 먹었다는.. 그때 한창 물 오른 방어를 항구에서 불 밝히고 팔던데 말예요. 그 크기가 군함 같더라구요.
배 타기 전에 파도가 높아서 멀미할까봐 지레 겁먹었던 기억도 나고... 사진 보니 다시 그리워집니다.
오징어를 어디서 말리느냐가 관건이더군요. 강릉에서 잡아도 울릉도에서 말리면 울릉도 오징어가 되는것이지요. 반대로 울릉도에서 잡은 것을 강릉에서 말리면 강릉오징어구요 ^^ 오징어도 그럴진데 하늘이며 바다는 어떻겠어요?! 서울에도 하늘은 있잖아요. 그렇지만 울릉도의 하늘을 보려면 울릉도로 가야하는게 답이지요.
울릉도에서 이건... 산행온건가 헷갈릴 정도로 헉헉거리며 언덕길을 올랐던 것도 생각나고(그만큼 울릉도는 작은 산이나 다름없어요) 유일한 평지 나리분지에서 숨을 고르던 날도 기억납니다.
132콩단 여행을 많이 못다녀봐서 주로 사진으로 남의 여행기를 많이 보는 편인데..
울릉도 여행기 정말 잘봤습니다^^
사진으로 보니까 더욱더 가고싶어지네요.
게다가 펜탁스 디카는 주변의 지인이 가지고 있어서 자주 만져봤었는데
색감이 참 맘에 들어던 기억이 나요~
이제 방학도 끝나가는데.. 저도 조만간 디카 장만해서 가까운데라도 다녀와야겠어요~^^
좋은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09-02-06 18:44 신고
135처피러버 늘 누구나 , 아니 우리 모두 여행을 꿈꾸지만
선뜻 떠나지 어려운게 현실...
일상이 발목을 붙잡고 시간에 쫓겨 한걸음도 떼지못한채..
여행을 포기하고 생활인으로 매분 매초를 살아가다보면
숨이 꺼억꺼억 막혀서 정말 답답할때가 많아요.
캬, 사진 한장한장에 마치 저도 그곳에 있는듯 맘이 한층 홀가분해집니다.
이 공간을 통해서 잃었던 여유를 되찾는 듯한 느낌.
여행은 늘 이렇게 사유의 뜰을 풍성히 가꾸고 다시 뛸,
다시 시작할 용기와 희망을 주는것같아요.
좋은 구경에 맘이 설레이는 즐거운 시간이였답니다.2009-02-07 14:57 신고
144아그네타 펜탁스와 함께 한 울릉도 여행 소감문 잘 읽었습니다.
아직까지 단 한번도 울릉도 다녀오지 못한 사람으로서
정말 부러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저 아름다운 곳으로 여행을 가서 아름다운 사진도 찍고
울릉도만의 독특한 풍습 느낌을 고스란히
가슴안에 담아오고 싶기도 하니 말이지요.
아무튼, 매우 흥미롭고 행복한 소감기였습니다.2009-02-08 12:23 신고
148행운천사 와~시야가 확 트이는 느낌,펜탁스! 확실히 다르네요.
별사탕 든 건빵은 저도 정말 좋아하는데....방어사촌이
란 오징어회 사진 보고는 침이 꼴딱꼴딱 넘어가는중입
니다. 거기다 너무 생생하고 리얼한 울릉도 곳곳의 모습
까지 같이 보니, 이분처럼 저도 정말 다 떨치고 용감하게
떠나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 드는 중입니다.
중간에 엿먹는 강아지라^^ 귀엽네요. 늘 지치고 갑갑한
일상에서 잠깐동안 일탈을 꿈꾼듯...좋습니다. 중간중간 끼
워넣은 지도 덕분으로 더 편하게 찾아갈 수 있을듯 합니다~
멋진 울릉도 여행기소개 잘 봤습니다~~2009-02-08 14:49 신고
150반가운소식 좋은 글 잘 익ㄹ었습니다. 오래 전부터 울릉도를 꼭 가보고 싶어했던지라 관심 있게 살펴보고, 필요한 지식도 새로 얻을 수 있었어요. 이 글을 읽고 나니 더욱 울릉도에 가고 싶어지네요. 촬영 실력을 더 잘 길러두었다가 저도 이처럼 멋진 여행기를 올리고 싶습니다.2009-02-08 15:02 신고
152떡집보이 아직 한번도 가보지 않은 울릉도 이지만 즐거운 여행기를 tv속에 나오는 프로그램중 VJ 특공대를 볼때에 느끼던 충동이 느껴지네요 지금이라도 가족과 함께 카메라 가방 하나들고 바로 울릉도로 가는 배를타러 가고싶습니다 정말 너무나 멋진 여행기 였고 제가 만약에 울릉도를 다녀왔다 하더라도 이번 여행기 처럼 쓸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정말 최고의 여행기 입니다 그런데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진속 배경들이 전체적으로 조금 어두운 부분이 많아서 화창한 울릉도의 풍경을 조금밖에 느낄수 없어서 아쉽습니다^^2009-02-08 16:12 신고
157팝코팝코 여행기가 정말 정성이 가득하네요. 울릉도를 직접 체험하는 느낌이 들정도네요.
사진도 좋고, 건빵 맛있겠네요.
해외여행도 좋지만, 먼저 우리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곳을 알고, 여행해보는 그런 국토사랑을 함께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어떤 해외여행기보다 훨씬 정감있고, 인간향기나고 좋아요.
부러울따름,,, 이렇게 여행기에 실감하긴 처음이다.2009-02-08 17:54 신고
163향그러운숲 예전부터 사용 해 오던 펜탁스 필름 사진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더 울릉도 여행에 대한 느낌이 남다른 감흥으로 다가 오네요.
사실, 부끄럽게도 아직까지 울릉도는 여행 못 해 보았습니다.
언젠가는 꼭 가 보긴 해야 할 텐데 늘 바쁜 생활에 쫓기다보니
미루고 또 미루고가 반복되고 있네요.
아무튼 멋진 여행 잘 지켜보았습니다. 저 역시도 올 해만큼은
꼭 울릉도 여행을 다녀와야 할 것 같습니다.2009-02-08 21:47 신고
170얼삥 인터넥으로 울릉도의 모든 것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리분지에서의 산채비빔밥이 그립고 도동항에서 먹던 홍삼의 추억이 아련히 떠오름니다. 독도 입성과 함께 울릉도의 풍성한 관광의 기회를 다시 한번 갖고 싶네요. 생생한 현장의 모습이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감사합니다.2009-02-08 23:39 신고
171소소함 저도 울릉도 얼마전에 다녀왔거든요. 여행이란 거 사진기 없으면 즐거움과 감동이 덜하다는데 한 표 주는 사람입니다. 더구나 펜탁스라니... 부럽네요!
저는 명이나물 울릉도에서는 못 먹어보고 서울에 와서 우연히 먹었는데 고기랑 싸 먹는 맛이 예술이더군요. 짜지도 않은 것이 부드럽게 착착 입안에서 감기는데 환상이었습니다. 여기에 하나 더... 회도 못 먹었다는.. 그때 한창 물 오른 방어를 항구에서 불 밝히고 팔던데 말예요. 그 크기가 군함 같더라구요.
배 타기 전에 파도가 높아서 멀미할까봐 지레 겁먹었던 기억도 나고... 사진 보니 다시 그리워집니다.
오징어를 어디서 말리느냐가 관건이더군요. 강릉에서 잡아도 울릉도에서 말리면 울릉도 오징어가 되는것이지요. 반대로 울릉도에서 잡은 것을 강릉에서 말리면 강릉오징어구요 ^^ 오징어도 그럴진데 하늘이며 바다는 어떻겠어요?! 서울에도 하늘은 있잖아요. 그렇지만 울릉도의 하늘을 보려면 울릉도로 가야하는게 답이지요.
울릉도에서 이건... 산행온건가 헷갈릴 정도로 헉헉거리며 언덕길을 올랐던 것도 생각나고(그만큼 울릉도는 작은 산이나 다름없어요) 유일한 평지 나리분지에서 숨을 고르던 날도 기억납니다. 2009-02-08 23: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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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08-06-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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