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rainshower Nikon 은
일본 정부의 요청으로 미쓰비시 산하에 군수용 광학제품(망원경,잠망경 등등)을 개발/생산한 군수업체가 시초입니다.
이때 니콘은 2만명이 넘는 매우 큰 군수 광학업체 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2차대전의 패전으로 그 규모가 1/10 이하로 줄어든 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때 세계에는 자이즈 아이콘의 독일 RF카메라가 주를 이루고 잇었으며, 이를 카피하여 만든것이
니콘의 Range Finder camera인 니콘1,M, S, S2, S3, SP입니다.
이때 니콘은 S2에 빠른 필름 와인드 레버를 적용하여 한국전쟁에서 종군기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Leica M3의 등장으로 RF 시장에 좌절감을 맛보고 물러섭니다.
대신 SLR 제품을 개발하기 시작하여 드디어 Nikon F를 개발하는 쾌거를 이룩합니다.
F,F2,F3,F5,F6 이렇게 필카를 출시합니다.
이 제품이 니콘 F Mount의 시초가 됩니다.
이때 부터 니콘은 프래그쉽 바디와 중형기, 그리고 보급기에 대해서 기종명을 붙일때 아래 규칙을 따르게 됩니다.
즉 F뒤에 숫자가 한자리가 붙으면 프래그쉽 바디이고 그렇지 않으면 중급기이고, E가 붙으면 보급기로 분류합니다.
니콘은 DSLR로 제품군을 넘어오면서
F라는 네이밍 방식을 버리고 D로 시작하는 네이밍 규칙을 적용합니다.
그러나 D다음에 한자리 숫자가 붙으면 프래그쉽 바디라는 규칙은
우리가 숨쉬고 있는 이시간에 출시되는 니콘 카메라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기억나는데로 두서없게 적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2015-05-29 23: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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