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4umu어려운 사황에서도 잊지 않고 소식을 전해주시니 반갑기도 하지만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사모님의 건강이 많이 안 좋으시고 얼마 남지 않은 시간으로 정리를 생각하실 정도라 하니 매우 속상하고 공허하기만 합니다.
그간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여정이었을지 .... 따님도 엄마 병간호하느라 그 많은 시간 근심과 수고가 얼마나 많으셨겠어요.
무엇보다 부부의 연으로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되어준 사모님을 아낌없이 눈물로 지켜 보내야 했던 시간이 너무 야속하고 억울하셨을지요.
모녀 두 분의 뒷모습에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서로 사랑하고 따스한 마음 가득 간절함이 묻어 보입니다.
부디 아프지 않고 편안하고 좋은 곳에 가시에 착한 따님과 부군의 안녕과 행복을 늘 보살펴주시길 소망합니다.
또한 고문님도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지만 건강 잃지 마시고 따님과 자신을 위해서라도 강건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oldman[4umu]식구 모두 이제야 아침식사를 마쳤습니다.
딸아이가 너무 피곤하다 보니 늦잠을 잘때가 종종 있습니다.
잊지않고 4umu 님 정말 고마운 답글을 올려 주셨군요.
깊이 감사 드립니다.
가족분 들 모두 건강 하시죠?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4umu 님의 그 멋진 사진과 음악은 제겐 희망과 위안 입니다.2023-11-07 09:20 신고
002뭐터리아~ 가슴이 먹먹해 지네요
힘든 과정 에서도 가족애 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소중한추억을 남겨 주시려는 가족 의 노고 에 제자신이 오히려 위로가 되네요
가족은 혈연관계이기도 하지만 부모도,자식도
세상에 다녀가면서 가장 가까운 친구같은사람 이라고도 합니다. 2023-11-07 09:50 신고
oldman[vine]vine 님 답글 감사 드릷니다.
정해진 운명은 거역 할수 없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을 나이든 지금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제 아내와 딸아이는 어쨌든 이세상에 혈연 이라는
인연으로 묶여져 삶을 살아가는것 같구요...
그리고 보잘것 없는 제 옛사진을 봐주신점도 고맙습니다.
언제 다시 셔터를 만져 볼수있는 기회가 올지 모르겠습니다.2023-11-11 07:06 신고
올드맨님의 어렵게 전해 주신 안부에,
제 가족이 평안하다고 주위가 다 그렇지 않다는 고단한 세상사를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
어떤 위로의 말씀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시겠습니까.
모쪼록 힘내시고,
뜨거운 가족애로 어려움 잘 이겨내시길 응원하며,
사모님의 안녕을 기원드립니다.2023-11-14 09: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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