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umu[Twin 하트]네.. 퍼플 섬~ 오월이면 라벤더가 피는데 마을 전체를 보라색으로 물들여 시원하고 특색 있는 섬입니다.
4년 전 우연히 알게 되어 가족 여행을 신안으로 왔었는데 6월이라 라벤더가 지어서 집사람이 매우 실망을 했었죠.
그때 다음을 약속했는데 조금 서두른다는 게 6월 초.. 역시나 남쪽이라 라벤더가 일찍 지었더라고요. ㅜㅜ (지금은 버들 마편초)
그래도 오붓하게 둘이 섬 전체를 걸어보니 바람도 시원하고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신안 1004 다리, 동백 파마 벽화와 벽화마을, 증도(염전), 수국(도초도), 수선화(선도) 등 여러 특색있는 관광지입니다.
그래도 여름은 피하시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2024-06-11 10:26 신고
002oldman꽃향기 가 모니터 에서 풍겨 나오는듯 합니다.
저 섬의 주민들 참 센스 있네요.
지붕색 까지 보라색으로 단장을 해놨군요.
남도 쪽 여행을 갈때 마다 느끼는 거 지만 그곳 사람들 생활력 강하다는 생각 입니다.
우리 도 와는 관광지를 꾸며 놓는 자체가 틀려요.
좋은 사진 보면서 오늘 제 눈이 호강 합니다 ~ ^^2024-06-11 10:44 신고
4umu[oldman]'보라'를 테마로 온 동네, 온 섬이 보라 물결입니다.
지자체에서도 반응이 매우 좋아 1004섬 전체 중 각 섬에 맞게 색을 찾는 작업을 하여 몇몇 섬은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신안 지자체에서도 각종 꽃과 식물을 네덜란드나 현지에서 공수해와 시설 등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았고
동네 어르신들이 이장을 중심으로 한 분, 두 분 힘을 내서 아름다운 섬 가꾸기가 경쟁하듯 열심히 하셨다고 합니다.
바지나 물가 등도 너무 비싸지 않게 주의와 협조를 부탁했다고 하구요.
젊은 사람은 떠나고 갈수록 늙고 잊혀 가는 섬이 리뉴얼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으니
섬 전체가 생기와 활력이 돋아 젊어지는 기분이라고 합니다. 2024-06-11 11: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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