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4umu오래된 카메라지만 몇 컷 안 되어 각별히 마음이 가겠습니다. 아직 내 수준에 차고 넘치는 카메라인데도 분위기에 휩싸여 기변하고 중고로 보낸 것이 미안하기도 그렇다 하여 사진이 크게 바뀌는 것도 없는 걸 보면 우리는 처음을 늘 잃고 사는 건 아닌지 그렇습니다.
갈수록 기변의 속도와 횟수 잦아지는 걸 보면 사진을 한다고 하며 다른 욕구로 채우는 건 아닌지 한번즘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2024-09-09 14:11 신고
oldman[4umu]제 경우에는 장비병 도 그 뭣도 아닌 욕심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자신을 돌아보네요.
9개나 되는 고물 기종들을 가지고 있지만 그중 자주 사용하는 기종이 2~3 개에 불과 할텐데,
나머지는 그저 미련아닌 욕심 때문에 내치질 못하고 보관만 하고 있는 현실이 ... 참 ~
그래서 지금 고민중 입니다. 어차피 삼성 기종은 4개 가지고 있지만 놔두고 타 브랜드 를
방출 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는중 입니다 ~ ^^
발매후 에도 인기를 끌었던 기종들 이라 낡았지만 박스셋 이니 판매는 쉬울듯 합니다만
가격은 떵 값 입니다.2024-09-09 14:44 신고
4umu[oldman]해당 내용은 새 기종에 너무 연연하는 요즘의 모습이 안타깝고 또 기변이 너무 쉬워진 것 또한 물진만능이 너무 만연해진 것을 한번쯤 지적하고자 한것입니다.
또한 제조사의 마케팅에 우리가 말초적으로 쉽게 반응하는 건 아닌지 ... 국내 제조사는 하나도 없는데 말입니다.2024-09-09 15:05 신고
oldman[4umu]고물 이지만 옛 삼성 기종들을 가지고 있으려고 하는 이유 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예전 삼성 기종들은 신제품 발표시 그렇게 심한 옆그레이드는 없었다고 보거든요.
삼성의 카메라 사업 철수가 그래서 더욱 안타깝고 아쉽네요.
지적 하신데로 지금의 카메라가 예전 카메라에 비해서 편의성이 좋아진 기능들만 계속 집어넣고 있지
근본적인 화질의 대혁신은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전 솔직히 돈도 없거니와 요즘 신제품 들은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디지털 카메라 출연으로 사진에 대한 열풍이 불었던 옛날 생각 때문에,
요즘 고물 기종들을 더 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 2024-09-09 15: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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