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설산아버님과 좋은 추억이 많으십니다~...
이 촌놈은 아버지와 추억이 그리 많지 않아 아쉬움도 큽니다~...
온통 백발이 된 지금의 제 모습을 보면 가끔 아버지 생각이 나곤합니다~...
잠시 옛 추억을 상기시켜 주시니 좋습니다~...
멋진 사진도 즐김합니다~^(^2024-09-13 13:10 신고
뭐터리[oldman]아버님도 사진을 꽤 좋아라 하셨습니다
그시절에도 필름 구하기 힘든 코탁 변태판형 필름 구하러
아버지 지인분이 하시던 사장(사진관) 들락날락 했네요
남아있는 사진이 손구락 으로 셀만큼 귀하게 남았습니다
추억으로 그리워 하기에는 충분 해요.
명절 잘 보내시고요. 2024-09-13 15:07 신고
뭐터리[설산]어버님 이 일본군 장교 출신 이라 매우 엄격 하기도 했는데
엄격한 만큼 자상 하기도(순전히 내판단임) 해서 마실나가실때
우리 형제들을 번갈아 데리고 다녔죠
돌아가신지 오랜세월이 흘렀는데
오랜사진이나 추억의 장소 가면 버팀목 같은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납니다
명절이 다가오니 차례상 이라도 차려놓고 그리워 해야 겠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명절복 많이 받으세요.2024-09-13 15:14 신고
004스나이퍼^ㅎ~ 나이 들어서 만난 사회 친구들과 함께 술자릴하면 모두 옛 이야기 마당에 빠져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뭐터리님의 글을 읽으면서 저도 나름 추억의 피카디리, 국도극장, 국일관 등등..옛기억을 되살려 봅니다^^
모델분께서 앉아있는 위치가 쉽게 오를수 있는 자리가 아닌거 같아, 더욱 재밌는 사진인거 같아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2024-09-14 03:50 신고
뭐터리[스나이퍼^]나이가 들면 추억을 먹고 살아간다고 하더니
진리 인것 같습니다
실상 고향동네 가본들 아는이 한분 없고 옛 흔적들 조차 찾기 어렵더군요
바뀌어진 것들이 또 누군가에게 추억으로 남겠지요 .
오래된 기록사진들에 애착이 가는 이유 같습니다.
가내 무탈하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2024-09-19 12: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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