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man[4umu]저도 그런 제자신이 무섭습니다 ~ ^^
농담 이구요, 사진속의 인연 이라는게 참 이럴게도 연결이 되는구나 하고
불교의 緣 이라는 말을 새삼 떠올려 봅니다.
저때가 정년을 5개월 정도 앞두고 아마도 이생각 저생각 이 많았던 때 같습니다.
집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가서 오목대를 한바퀴 돌고 올라갔던듯 해요. 2024-10-07 20:53 신고
4umu[oldman]같은 장소를 시간여행으로 다시 누군가가 그자리를 담고
그 사진을 보며 내가 있었던 것을 기억한다. 어떻게 보면 우연이라 그럴수도 있지 생각하지만 내가 지나온 과거를 누군가 같은 시선에서 보았다는 것은 엄청난 선이 연결되는 인연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오목대에 올라 이생각 저생각을 하고 왔습니다. ^^2024-10-07 21:16 신고
oldman[4umu]저는 아직은 어떤 宗敎 에도 몸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세상을 유물론적 시각으로 만 보진 않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다 보니 이세상에 태어난것 부터 시작을 해서,
가족은 물론 이렇게 저렇게 알게된 사람들 모두가 우연이 아닌 필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마치 이 宇宙 를 설명할때 초끈이론 을 주장하는 일부 천문학자들 처럼요 ~ ^^2024-10-07 22:27 신고
oldman[Twin 하트]仙界님 들의 전쟁? ... 아닌것 같은데요 ~ ^^
두분 누구못지 않게 가까우신듯 한데요 ...
Twin 하트 님이 말씀 한마디 하시면 그 깊은뜻을 4umu 님 께서 이해 하시고
서로를 알아주시는 아주 멋진 인연 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인간사 모든관계가 善 으로 이어진 인연만 있는건 아니죠.
그중 에서는 惡緣 도 있습니다만, 두분의 관계가 참 부럽기도 해서 입니다.2024-10-08 14: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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