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oldman시제사를 개천절에 모시는것도 그렇고, 전 대신 피자를 올리시는 생각도 정말 재미있고 고려 해볼만 하네요 ~ ^^
어차피 전 이나 육적 등은 당시에 음식종류가 한정된 탓 일테고, 지금이야 글로벌한 세태에 맞게
제수를 준비 하는것도 어쩌면 당시의 시대상 일테니 까요.
조상님들을 존중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지 음식 종류가 중요한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요즘 추석명절 차례 지낼때 샤인 머스켓 까지 맛보시라고 올리는 후손들의 정성이 더 갸륵한거 아닐까요?2024-10-05 00:27 신고
003스나이퍼^ㅎ~ 어릴때 와서 그런지 한국 문화를 잘 모르는데...오늘 또 시제사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어릴때 외가집에 아들이 없어 제일 큰 외손자인 제가 외할아버지와 함께 제사를 항상 함께 치렀습니다..
할아버지께서 몸에 좋다고 저에게 국에 토란을 많이 주셨는데 남기면 안되서 속에서 토할 정도로 미끄덕 한 토락이 제일 악몽이였던 기억이 납니다^^
가족분과 함께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것도 참 좋은 문화라 생각됩니다^^ 2024-10-05 03:36 신고
뭐터리[oldman]지금도 지방마다 기본 제수음식 이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니
이것이 법이다 라는것에 치우치지 않아도 될것 같기도 합니다
제사문화가 가족 결속에 큰 비중이 있는 행사 라는 개념 이라면
나름대로 참여의식에 중점을 둬야 할것 같네요
조언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2024-10-07 09:41 신고
뭐터리[스나이퍼^]외갓집 제사에 참여 하셨다니 놀랍네요
요즘에야 친가,외가 따질수 없는 시절이 되었으니 격세지감 이죠
외할아버님 에게 소중한 후손 입니다.
제경우 토란국을 좋아해서 일부러 추석 차례상에 꼭 토란국 올립니다
토란국 한솥을 저와 아내 가 먹어치웁니다 ㅎ
소중한 가족분 들과 남은 여졍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2024-10-07 09: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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