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oldman연꽃은 지고 ... 연잎이 시들기전 올 가을의 추억을 담으셨습니다.
하지만 연잎에 맺힌 영롱한 물방울 들을 보면 내년 연꽃의 계절을 결코 잊을수 없을듯 하군요.
저도 명절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집콕만 하고 있었습니다.
글을 쓰는 이순간 에도 꽤 많은양의 비가 창문을 적시고 있네요.
비그치면 내려가 얼른 담배 한모금 들이키고 와야 겠는데 언제 그칠지 모르겠습니다.
저 호랑거미(?) 는 아파트 이사 오기전 우리집 미당과 장독대 올라가는 계단에
그물을 무수히도 쳐대는 놈들 인데 ... 물론 제 단골 모델들 이기도 했구요.
비록 십년이 조금 못된 세월의 흐름 이었지만 그때가 그립군요.
어느덧 새벽녘엔 이불을 덥고 자야될 계절 입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항상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더불어2025-10-13 23:16 신고
뭐터리[oldman]길고길었던 추석 명절이 별탈 없이 지나간것으로 위안 삼고 있습니다
누님댁 금산 다녀온것 이 다 였네요
저 거미는 식사중 이더군요 포획물을 거미줄로 둘둘 감고나서 1분도 채 안되 포획물이 겁질만 남더라구요
먹거미 처럼 멋진 규칙적 방사형 거미줄이 아닌데 엉성한 거미줄에 먹잇감이 잘 잡히나 봅니다
한두마리 보이는 박각시 찍으려 대기중인데 잠자리채 들고있는 아이들 보고
곧바로 카메라 접었습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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