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설산김포 논바닥 가운데 도로의 검문소 부터 몇 곳의을 거쳐야 강화읍에 들어갈 수 있었지요~...
지금은 새 다리가 넓고 튼튼하니 걍 통과해서 좋긴 한데 가끔 지날 때 그 시절이 생각나곤 합니다~...
이 가을의 사진을 보니 더 그때 기억이 납니다~...
그 시절 처럼 사진을 찍으셨습니다~...ㅎ2025-11-12 15:09 신고
003oldman제가 군생활을 김포쪽 한강하류 부근에서 했었는데 ...
해병대와 같이 합동근무도 서곤 했었습니다.
저는 그때까진 강화도를 가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배로 들어가는줄 알았는데
강화도 다리가 있었군요.
그때만 해도 한강물이 얼마나 오염이 심했던지, 물을 부대옆 마을에서 물지게로 길어와야 했습니다.
귀찮아서 한강물을 퍼다가 데워서 세수를 하고나면 다음날 바로 피부가 우둘투둘 피부병이 생기곤 했었는데 ...
하루는 저녁근무에 해병대 얘들과 같이 근무를 서는데, 해병대에 입대한 제친구 아느냐고 했더니
그다음날 오전 일찍 제친구가 단독군장 차림으로 우리부대에 나타나는 기적을 보기도 했고요 ~ ^^
그때 비상이 걸려서 외출을 일체 허용 하지 않았는데 그 친구가 우리 소대장 한테 얼마나 쌩때를 썼는지
김포읍에 나가서 삼겹살을 곁들인 점심식사를 하고 들어온 기억은 지금도 잊히지가 않습니다.
5년전쯤 마눌님이 지금보다는 정신이 쬐끔 맑았을때 강화도에 펜션을 잡고 2박3일 다녀온 기억이 있습니다.
비록 유적지나 사찰등은 휠체어 때문에 다녀보질 못했지만 다시한번 다녀오고 싶군요.2025-11-12 20:00 신고
004스나이퍼^ㅋㅋㅋ~ 뭐터리님께서 검문을 말씀하시니...
또 옛추억이 납니다^^
한국에서 80년도 군생활할때...제게 제미니(?)라는 똥차를 주말용으로 사용했습니다..
한번은 미군 1명에 커투샤 한명 그리고 여대생들과 저까지 포함해서 앞에 3명 뒤에 4명해서 모두 7명타고 강원도 드라이브갔다
검문에서 정원이상으로 문제가 생겼지만....제가 미군이라서 헌병(?)이 그냥 가라고 한 옛 추억이 생각납니다 ㅋ~~
오늘도 뭐터리님의 강원도 여행길에 사진을 보면서 또 한번 젋은 시절의 추억을 그립게하네요^^
오늘도 감사히 즐감하였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2025-11-13 04: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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