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하늘아래서 아이팟 나노 4세대를 타겟으로 한 전용 이어폰이라... 특이한 컨셉이네요... 아이팟 번들은 무조건 흰색이라 나노 4세대의 본체색과 잘 어울리지 않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거 아이디어 괜찮네요. 아이팟 성공 요인 중 하나도 흰색 본체 색과 맞춘 흰 이어폰 덕분이라는데...
애플이 간과한 부분을 채워줄 훌륭한 아이템이라고 생각됩니다.2009-07-23 13:03 신고
제가 지금까지 소니 제품들(워크맨, CDP, 이어폰, 헤드폰)만 쓰다가, 코원 mp3p로 갔다가, 마시마로 엠피로 갔다가 필립스를 사용중인데요~
제가 음질에 되게 예민한 금귀는 아니지만, 음질에 있어서 가장 큰 변화를 느꼈었던 게 필립스를 쓰면서였어요.
필립스(스파크)의 사운드는 전반적으로 저음이 되게 강하더라고요~게다가 풀사운드를 적용하니까 정말 적응 안 될 정도로 저음부가 강하게 들려서 좀 거부감이 들었고, 결국 풀사운드 대신 그냥 이퀼라이져로 듣고 있습니다.
예번에 지인의 아이팟을 들어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때에도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저음이 너무 강하고 음이 좀 뭉개지는 느낌이었달까요? 최신 아이팟도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상당한 충격이었습니다. 아이팟의 음질이 이렇다니!!...
필립스랑 아이팟 나노...그리고 그 외 제가 지금까지 사용해온 mp3p들...어떻게 보면 동양제품들과 서양제품들의 차이로 구분이 가능해집니다. 어쩌면 동양인들과 서양인들의 음악 취향이 달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대표적인 브랜드인 소니의 제품에 귀가 익숙해져서(또는 길들여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팟과 필립스의 소리는 너무나도 생소해서 못 듣겠더라고요. 전 지금도 mp3를 사게 되면 소니 제품을 살 생각입니다.
크레신에서 나온 이 이어폰이 아이팟 나노에 맞춰져 있다고 하는군요~우선 색상을 보고 수긍이 가더군요~참, 어쩜 이렇게 똑같이 나올 수가 있을까요~^^정말 세트 같아요~안 그래도 제품 색상에 있어서는 그간 아쉬움이 많았던 경우가 참 많았는데 좋은 시도로 보입니다~
그리고, 전 음질에 대한 평가를 보고 또 한번 공감을 했습니다. 물론, 작은 이어폰이니까 어쩔 수 없는 스펙일 수도 있겠지만, 저음부가 다소 약하다는 평가를 보고, 어쩌면 이런 스펙이 아이팟의 (제가 느끼기에는) 강한 저음부와 더 궁합이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쓰고 있는 필립스 스파크와도 또 잘 맞을 지도 궁금해졌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이어폰이나 헤드폰 들은 죄다 저음부가 좀 강한편이라서 어떤 느낌인지 궁금합니다~ㅎㅎ
소니 제품과의 조합에서는 어쩌면 저음부가 너무 가볍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아이팟이나 필립스 등 서양 브랜드의 mp3에서는 어떤 소리가 들릴까요?
(혹시 가능하시면 코원이나, 삼성, 소니, 아이팟, 필립스 등 여러 브랜드의 기기와 조합한 소리 비교도 부탁 드려요~많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2009-07-23 15:04 신고
017지나가는 크레신에서는 묵직한(?) 디자인만 나오는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여름과 아이팟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음질은 들어봐야 겠지만, 아무래도 가볍게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악세사리의 성격이 강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저음의 묵직한 맛을 좋아하는데 약간 아쉽기도 하지만
대신 깔끔한 고음을 내준다니... 위안을 삼아야 될까요 ^^
베이스가 강한 음악보다는 댄스 등의 가요 위주로 듣는 사람들에게는 좋을 듯 합니다.2009-07-23 18:56 신고
025헬로히티 제가 가진 MP3는 아이팟은 아니지만 스포츠형으로 나온녀석으로 색깔도 눈에 튀는 노란색이지요^^ 거기에 보통 번들이어폰이나 일반 검은색계통 이어폰은 어쩐지 짝이 맞질않는 느낌이어서 색다른 컬러의 이어폰을 기다려왔습니다. 보통 도끼나 mx계통의 국민 이어폰들을 많이 쓰는데 저역시나 이런 무난한녀석들만 써왔었는데 이어폰은 왜그리 잘 잃어버리나 모르겠네요. 지금은 그 노란 MP3 몸통만 책상 구석에 놓여있어서 이놈의 짝은 뭘로 해주나 고민중이였거든요. 노란 MP3를 목에 걸고 음악들으면서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가끔은 눈낄을 주는분들도 있긴했습니다. 노란녀석이 눈에 띄고도 남지요 ㅎㅎㅎ. 제 생각으로는 빨간 이어폰과 파란이어폰이 짝으로 맞추면 귀엽고 더 눈에 틔겠지요? 음색도 좋으면 금상첨화겠죠^^2009-07-23 22:46 신고
031bumnhyun 인이어 이어폰은 한번도 안써봤는데, (왠지 불편할 것 같아서요 ㅠㅠ)
이 제품보니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색깔도 깔끔하니 이쁘고, 아이팟에 맞춰서 나왔다는게 더 끌리네요~
(저는 아이팟 터치를 쓰지만 아이팟에 맞춰서 나왔다는거 자체가 왠지 아이팟과 궁합(?)이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색깔도 이쁘고, 포장박스도 사용자 편의를 위해서 고민한 흔적이 보여서 왠지 신뢰가 가네요~^^2009-07-24 09:51 신고
032magnet 요즘 크레신도 그렇구 줌리드도 그렇구 모두다 디자인과 색상들이 화려하네요~
이제 이어폰들도 듣는기능뿐만 아니라 보이는데도 많은 신경을 쓰는거 같습니다.
대세인가요???
아무튼 너무나 깜찍하고 화려하네요.
개인적으로 전 파랑이 좋아요^^ 2009-07-24 11:22 신고
036ulappa 이건.. 너무 아동틱한데요... ㅋㅋ 제겐 아무래도 무리인것 같고... 생긴것보다 음질만 좋고
뽀바만 주신다면 울 큰넘아에게 방학 선물로 주고 싶네요...
그래도 팝코걸님은 너무 자 어울리신당... ㅋㅋ 선호하는 컬러는 노랑 또는 블랙/회색... ㅋㅋ2009-07-24 13:53 신고
046400D초보 깜찍하고 컬러풀한 이미지가 마음에 쏙드는 이어폰이네요.
디자인과 컬러에만 신경을 쓴게 아니라 이어폰에 기능인 음질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게 엿보이네요. 누구나 한대쯤 가지고있는 컬러풀한 아이팟에 잘어울리는 깜찍한 크레신이네요~^^2009-07-25 19:34 신고
059딩동 이어폰 디자인들이 갈수록 이뻐지는게 맘에드네요.
사실 이어폰의 특성상 cm7ti와 A8, 커널은 er4p까지도 가 보았으나 외부 소음에 너무 취약해서 거기서 거기더군요.
음질을 따지려면 역시 헤드폰이고, 이어폰은 디자인쪽으로 많이 끌리네요.
크레신이 트렌드를 잘 반영해서 이쁜 상품을 만들었군요.ㅎ2009-07-27 17:14 신고
067반 고흐 아이팟 이종사촌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길거리 지나가다도 한 번쯤은 뒤돌아보게 만드는 화려한 컬러와
만원대의 부담없는 가격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써볼까? 하는 생각이 금방 들겠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만원대의 이어폰은 이렇습니다.
소리가 뭉개지지 않고, 고음역대는 카랑카랑한 맛이 있고
저음역대는 포기하고라도 중음역대만 괜찮은 소리가 나면
의무방어(!)는 하는 거라고요...
저녁에 운동하러 나가보면 이어폰을 착용하고 음악을 듣는
사람들을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여성분들은 흰색 이어폰
사용률이 80% 이상이더군요.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을 것 같고
외출 시 코디할때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해외 사이트에 아이팟의 단짝 친구로 소개되기를 바랍니다.2009-07-29 21:49 신고
068미하일로비치 아이팟 나노 제품을 겨냥했다는 게 굉장히 독특하네요
여성분들에게 큰 어필을 할 듯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엔 좀 컬러풀한 것이 더 인기가 좋으닌가요..
아이팟 순종 이어폰에 만족하는 유저가 적다는 것 또한 공략이신듯 하구요..
남성용으로도 만들도 주세요~ㅜㅜ2009-07-29 22: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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