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Egoist™ 진도 ... 참 차분하게 느껴지는 섬이죠.
진도는 가로수로 무궁화를 심어 놓아서 꽃이 필때쯤에 가면 정말 섬이 푸근하고 왠지 모르게 정숙한 느낌까지 들죠.
녹진전망대는 안 가본 곳이네요.
남도석성은 삼별초가 끝까지 항쟁을 벌렸던 그곳이구요, 이 곳은 사람이 산다는 것에서는 순천의 낙안읍성과 비슷한데, 워낙 촌이다보니 관광화는 거의 안되어 있죠. 그래서 낙안읍성과는 달리 사람들이 그냥 살아요 ^^
운림산방도 그림에 관심 있으신분들에겐 추천 여행지구요 ,,, 저는 두번을 갔었는데, 그림에 대해 문외한이다보니 그다지 느낌은 안 오더군요. 이 곳이 영화 '스캔들'의 촬영지였다는 기억만 ...
우수영 관광지까지 다 돌아 보셨네요 ^^ 시간이 된다면 해질녁 세방낙조를 보고 가셔도 좋답니다.
좋은 사진과 함께한 멋진 여행기 잘 보았습니다 ^^2009-01-10 16:15 신고
003Egoist™ 세방낙조는 해저물때 보는 일몰 포인트구요,,,,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일몰인데, 서해의 특성상 높은곳에서 일몰을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지 않는데, 세방낙조는 절벽위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요. 그래서 다도해 바다로 떨어지는 해를 약간 높은곳에서 바라보는 일몰 포인트죠. 그리고 봄에 가신다면 ... 신비의 바닷길 열리는 때를 맞추어 가세요 ~~
방금 진도군청 사이트에 들어가 봤더니 ... 2009. 4. 25(토) ~ 27(월) - 3일간 바닷길이 열린다고 하네요 ^^ 축제도 이때 하구요.
일요일이 아마 최대로 바닷길이 열릴것 같네요. 수위가 제일 낮네요 ^^2009-01-10 22: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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