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시간고정자/TimeFixer™제주의 창조신인 설문대할망의 500명 아들들이 어머니의 살을 먹고
한라산의 바위가 되었다는 슬픈 전설을 간직한,
오백장군 바위들 사이로
서서히 가을이 채워지고 있는 영실의 풍경입니다.
한라산을 오르는 방법 중 비교적 쉬운 코스라
3살짜리 어린이도 아장아장 아빠 손을 잡고 나무 계단을 함께 오르는 길.
바다인지 하늘인지 그 경계가 무너진 등 뒤 풍경에 가끔씩 땀을 날리고,
전면에서 우측으로 산을 오르면서도 계속 바라보이는 병풍바위와
오백장군 바위들이 감탄을 자아내는 영실의 풍경에 빠져듭니다.
다음 기회에는 좀 더 일찍 길을 나서서 느릿느릿
저 멀리 바다에 희미하게 보이는 형제바위와
오백 장군바위들을 하나하나 망원으로 담아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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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dds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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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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