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시간고정자/TimeFixer™
=== 아래 희화주님 질문에 대한 답을 댓글로 적어드렸는데, 제 게시물에도 남겨봅니다.
다분히 주관적인 경험에 의한 글입니다.
공연사진을 많이 찍어보지는 못했지만, 짧은 경험이라도 몇 자 올려보겠습니다.
지난주 공연사진 촬영에서 가장 어려운 게 뭘까를 곰공 생각해보십니다.
아니, 사진 찍고 나서 뭐가 가장 후회가 되시던가요?
어떤 분은 초점을 도저히 못잡겠어요, 다른 어떤 분은 노출이 엉망이예요....
아마 대부분 이 두 가지 문제 해결이 참 쉽지 않네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초점을 잘 잡기 위해서 빠른 AF 능력을 가진 카메라를 구입합니다.
최근 눈만 따라다니면서 초점을 잘 잡아준다는 카메라들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유이겠지요.
혹은 ISO를 높여서 빠른 셔터속도를 올리면 그래도 좋지않을까 해서
고 ISO에서도 화질이 좋은 카메라를 선택하게 됩니다.
DSLR보다 미러리스 카메라가 좋은 것은 공연장에서 엄청난 장점을 가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실시간으로 노출이 반영되기 때문에 굳이 M모드로 놓고 사진을 찍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A모드로 놓고 그냥 LCD창에 보이는 노출 그대로 촬영하면 되니까요.
M모드가 편한 것은 일단 노출값은 고정하고, 노출 시간만 조절하면서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혹은 한계가 좀 더 있지만, 반대로 노출 시간은 고정하고 빠르게 노출값만 조절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공연사진에 정답은 없을 것입니다.
쉽게 생각하고, 직관적으로 빠르게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면 좋겠지요.
이 대목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그럼 시그마는???????????????????????????????
포커스가 느리면, 고ISO에서라도 잘 나와야지~~~~~~~~~
둘 다 꽝~~~인 카메라임은 인정 안할 수가 없는 명백한 사실입니다.
005네뼘반저도 포비온으로 실내공연을 찍을수 있다는것이
대단한 실럭이라고 생각이됩니다.
빛이 조금만 부족하여도 포비온으로 사진을 찍는다는것은 불가능이라고 포기하고 있습니다..
요즘 대구 무용공연에 시그마가 아닌 타기종의
공연모습을 볼적마다 안타깝고 아쉽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어느지인은 포비온의 마력에
빠져 타기종의 모두를 버리고 아직도 SD15.SD1m으로 최고의 작품활동을 하는분이 계십니다..
부족이 전부인 저는 장비탓만 하고 있으니 한심스럽습니다..
내년이면 시그마포비온이 SA마운트를 버리고 L
마운트를 장착한 포비온 풀바디가 탄생한다고 하는데 기대를 하여봅니다..
타기종보다. 역시 시그미포비온을 담은 실내무용사진이 더욱 아름답고 신기합니다..
포비온의 색은 어느기종도 흉내낼 수 없는 마력같은
색인것같습니다..
항상 느끼는것이지만 대단한 열정과 실력을 가진
시간고정자님이 이곳에 있으니 좋을뿐입니다..
모쪼록 많은 활동을 하시려면 건강하시고 좋은작품
많이 보여주시고 많은 조언을 바랄뿐입니다..
감사합니다..2018-10-24 18:07 신고
시간고정자/TimeFixer™[네뼘반]감사합니다~~
좀 어려울뿐 아예 못찍는 것은 아니니, 포비온으로 공연사진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더구나 redskin님 처럼 꾸준히 공연사진을 찍으시고, 공연 정보도 알려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기회가 많아서 좋습니다~^ ^2018-10-24 18:14 신고
006희화 주1. 저는 유독 이런걸 잘 못하더군요.
한번도 성공해본적이 없습니다.
2. 공연사진에 대한 시간고정자님의 조언은
정말이지 감사합니다.
제 나름대로는 열심히 노력해서 사진을 담았는데
잘 되지를 않더군요.
공연을 자주 참가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좋은 사진을 담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독과함께 시간고정자님의 사진을 보면서
많은 연습을 해보도록하겠습니다. 2018-10-24 20: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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