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시간고정자/TimeFixer™이번 휴가에는 어디로 가볼까 생각하며 지난해 찍었던 사진을 들춰봅니다.
제주도 해안가를 자전거로 여행하면서 찍었던 길 사진을 발견하였습니다.
보정을 마치고, 제목을 지으면서 제 등골에 한기를 느끼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얽매이지 않고 내 의지에 의해 결정하고 행동하며,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해왔다고 생각했는데,
밑바닥에 깔려있는 잠재의식은 아직도 7~80년대에 머물고 있다는 생각에
헛웃음도 나왔습니다.
003네뼘반누구나 본인은 모르고 있으나 한두가지의 편협을 지니고 있을것입니다..
정도는 나이가 들수록 더 진보하지 않도록 노력을 할 뿐입니다..
정말로 저 휘어지는 길처럼 끊임없이 정도를 벗어나자 않도록 나아가는것입니다..
사진생활을 하다보니..
어느때는 왜 이런 행동을 갈구하는지를 의심받게 됩니다..
또한 나의 성격에 맟추어 관용보다 편협을 지니고 있는것이 아닌가 의심받게 됩니다.
보여주시는 길 사진에 많은 생각을 하게합니다..
감사합니다;;2019-07-09 13:40 신고
005설산제주도는 혼자라도 시간을 만들어 천천히 걸으며
사진을 담고 싶은 곳인데 선뜻 방문하기 쉽지 않은 곳이 돼버렸습니다~...
어디를 갈지 많이 찾아 놓았는데 말이죠~...
언젠가 걷다 보면 저 길을 걷게 될 날을 고대해 봅니다~^(^2019-07-09 17: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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