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시간고정자/TimeFixer™완벽한 구도, 완벽한 노출, 완벽한 색감, 완벽한....기타 등등.
사진을 찍다보면 [완벽함]에 대한 강박에 빠진 나를 깨닫는 순간
퍼뜩 소름이 끼칠 때가 있습니다.
보이는 만큼 보인다에서 ‘보이는’ 크기와 깊이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고,
‘본’ 것 역시 자기 생각과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재포장, 재평가 될 텐데 말이죠.
‘[나]가 아니고 [너]의 마음이 움직이는 사진을 찍어.’라는 경구처럼,
일상에서도 타인의 마음을 얻으려 얼마나 애쓴 한 해였을까 되새김해봅니다.
“너의 오늘과 내일이 행복했으면 해.”2019-12-18 14: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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