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쑤노나라아마 별 뎃글이 없을것으로 생각되어(원래 그런 곳입니다. 장비보다 사진에 더 의미를 두시는 고수님들이 많아서 그런겁니다) 한산한 시간에 영양가 없을 넋두리를....
sd10 부터 SDQH 까지 새로 나오는 포비온 센서는 다 써본 골수 팬 입장에서 생각해봅니다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이롭겠다.. 정도 입니다.
베이어 센서 이미지와 다른 질감을 이미 느끼셨다면(대부분의 사람들은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듯 합니다만..) 당연히 새로 나오는 포비온 센서에 대해 궁금하고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 없겠고, 저역시 기다리고 있고 아마도 시그마동의 여러 고수님들도 그러하실 겁니다.
지금까지의 시그마라는 회사의 카메라 개발 이력을 되짚어 본다면, 총 화소수가 SDQH 보다 늘었으니(2400+600+600 > 2000*3) 내부 처리 부담은 늘었겠고 , 출력화소수는 줄었으니(2400 >2000) x3f 파일의 용량은 줄어서 저장속도는 조금 유리하겠고, AF 관련 성능은 별 기대가 되지 않고, 바디 모양은 SDQ 와 비슷하겠고, 픽셀간격이 예전 SD14보다 조금 좁은 정도일테니 고감도 노이즈는 SD1m 보다 1.5스탑 정도 좋아졌으리라 생각됩니다. 동영상은 안될것이고 .. 화면에 터치 정도 추가 되려나요..
개인적인 바램은.. '알부라인' 해결, 발열문제 해결, 색 틀어짐 없는 실용감도 1600, 하이라이트 계조 개선, 가격은 250 이하, 가벼운 렌즈군(팬케익 렌즈, 28-70 F2.8~4 같은거) 추가 정도 되면 참 좋겠습니다. 음.. 욕심이 과했군요. 어차피 사진도 잘 안찍으면서. 그래도 장비병지름신이 강림하시면 꽃 사진 몇장은 찍어볼겁니다 ㅠㅠ2020-02-06 11: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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