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구도, 완벽한 노출, 완벽한 색감, 완벽한....기타 등등.
사진을 찍다보면,
[완벽함]에 대한 강박에 빠져 있음을 깨닫는 순간
퍼뜩 소름이 끼칠 때가 있습니다.
[보이는 만큼 보인다.]에서 ‘보이는’ 크기와 깊이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고,
‘본’ 것 역시 자기 생각과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재포장, 재평가 될 텐데 말이죠.
‘[나]가 아니고 [너]의 마음이 움직이는 사진을 찍어.’라는 경구처럼,
일상에서도 타인의 마음을 얻으려 얼마나 애를 쓰고 있는지를 생각해봅니다.
003설산가끔 사진을 찍을 때 어떻게 표현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장면이 있습니다만~...
내마음의 샷이 그대 마음의 샷으로 되기는 참으로 힘든 것 같습니다~...
그냥 편하게 즐거운 사진놀이가 되었으면 그것으로 족할 뿐입니다~^^2022-06-27 14: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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