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설산크으~~~!
초저녁의 거리를 밝히는 은은한 불빛이 참 평안하게 다가옵니다~...
이명이란 것을 어릴 적 물놀이로 시작하여 얻는 후 평생 달고 살다가 작년 부터 조금 해방이 되어 요즘은 어쩌다 약하게 오다 금방 사라져서 일상에서의 불편함은 느끼지 못하고 지냅니다~...
심할 땐 제어할 수도 없는 소리와 고통은 아주 짜증나게 한다는걸 잘 압니다~...
보청기를 착용하면 덜 하신지요...?
이명에서 얼른 탈출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이럴땐 사진놀이가 작은 처방전이 될겁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요즘 여기는 열대야가 벌써 나타나고 낮엔 후텁지근하게 마이 덥습니다~...
이럴땐 하와이의 푸른 파도가 아주 좋은 청량제가 될텐데 '스나이퍼'님 건강 때문에 부탁드리지 못하겠습니다~...
모쪼록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버텨 봅시다요~...
즐감합니다~^(*2025-07-05 14:39 신고
002oldman가끔 이곳에 들러서 올려 주시는 Hasselblad 중형의 묵직하고 깊은 사진을 감상 합니다만
이명 이란 고통에 시달리고 계신줄은 몰랐네요.
다른일에 몰두하여 의식을 하지 말자 해도 그게 안되는게 힘드는 거죠.
역설적 으로 ... 예민한 귀속에서 소리가 나는데 그게 됩니까요.
당해본 사람만이 그 고통을 아는 ... 샐활의 질을 엄청 저하 시키는 고질 증세죠.
저야 가벼운 정도라 걍 PC 에서 유튜브를 볼때도 이어폰 으로 듣고
저녁에 잠들때도 스맛폰으로 유튜브를 켜놓고 잠이 들곤 합니다만 ...
좋은 사진들 감상 하면서도 댓글은 처음 달아 본것 같습니다.
빨리 쾌유 하셔서 일상의 불편함이 없으시기를 기원 하겠습니다.2025-07-05 19:14 신고
스나이퍼^[설산]ㅠ.ㅠ 설산님께서도 그동안 많은 고생에 시달려셨군요...
작년 미국 독립기념 날에...앉아서 유튜브 보는데...
갑자기 오른쪽 귀에서 삐~~ 소리나더니 그날부터 끝임없이 소리가나는데..미치겠더라고요 ㅠ.ㅠ
의사는..난데없는 제 콧구멍까지 본 후 처방약 아닌...비타민을 권고하고 몇달 후 다시 오라하는게 전부였습니다...ㅠ.ㅠ
7일날 예약 있는데..안갈려고요..제 귓구멍 쳐다보고..보험사에 몇백불씩 청구하여 괘씸합니다 ㅋ~~
보청기를 사용하니...그동안 잊고 살았던 잡음 소리가 호기심있게 들려서 이명 소리가 약간 거리감 있게 들립니다...ㅎ~
주변에서 희안한 소리들이 들려서 두리번을 자주합니다 ㅋ~...주머니속에 열쇠꾸리와 종이 바스락 소리까지 들려요..ㅋ~
전 제일 걱정인것이 죽을때까지..함께 가야하는건지 걱정입니다...ㅠ.ㅠ
저도 언젠가는 설산님 처럼 이명이 잠시나마라도 사라졌슴합니다 ㅎ~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스나이퍼^[oldman]ㅎ~ 안녕하세요^^
저는 이명이란 단어를 작년에 경험하면서 알았습니다..^^
그동안 저는 남들과 대화를 할때 자주 되 물어보는 경우가 많았는데...그것이 이명의 시초였던거 같아요...ㅠ.ㅠ
귓에서 나는 찢어지는 소리를 잠시라도 잊을려고..자전거 타면서 바람 소리로 잊어 보려고도 노력해 보았지만....
요즘와서 소리가 너무 크게 울려서..더는 못 참아 마지막 수단으로 보청기를 구입했습니다^^
보청기를 사용하니 여전히 이명 소리는 들리나 주변에 쓸대없는 소리가 이명소리에 집중 저하로 만드는거 같아...
이틀 동안의 경험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이명을 앓고 계신 Oldman님께서도 고통속에서 해방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25-07-06 04:40 신고
003뭐터리저녁무렵 거리 조명이 은은 한것인지 모르지만
편안 하게 볼수 있는 풍경 입니다
와입 과 가끔 언성높히는 경우가 제가 말귀를 못알아 먹는다고 합니다
뭐라고 하기는 했는데 눈이 마추치면 좋은데 아닌경우가 많거던요
혹시나 해서 건겅검진 차트를 봤더니
제가 오른쪽 청각기능 이 고음 에서 많이 저하 되었더라구요
이참에 와이프 차트도 보니,, ㅎ 일반주파수 청각 기능이 제법 떨어졌습니다.
나민보고 뭐라고 하지마라 하려다가
꾹 참았습니다.
괜시리 건들면 후폭풍이 엄청나걸랑요.
다들 그렇게 살아가는가 봅니다.2025-07-07 15:44 신고
스나이퍼^[뭐터리]어이구~~ 저와 같은 현상 초기이십니다...ㅠ.ㅠ
저도 hearing test를 봤을때...보통 소리는 아무탈 없는데 high pitch 소리가 저하되어 뇌에서 소리를 낸다고 하네요 ㅠ.ㅠ
어제는 보청기를 끼고 걸어다니며 사진을 찍는데...갑자기 근처에서 "카아~카악"하는 비명소리가 들려서..뒤 돌아 봤지만 아무도 없고...
알고보니 바로 제 옆 나무 위에 미친 놈이 나무가지 앉아 웃으면서 새 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깜놀했습니다 ㅋ~
보청기에 아직 익숙하지 못하여..들리는 소리에 방향을 몰라서 한동안 고생 좀 할거 같습니다 ㅋ~
제발~ 제발! 뭐터리님께선 저와 같은 질병을 피해가시길 기원합니다^^
부모님들께서 격으셨던 일들을 이제는 제가 하나씩 체험하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2025-07-08 04:58 신고
스나이퍼^[부자미소]ㅠ.ㅠ 부자미소님도 이명으로 고생하셨군요....-.-;
다행히도 나셨다니 얼마나 좋으세요^^ 전 24시간 끝임없이 나는데...
뭔가에 집중해야 잠시 잊는거 같아요...보청기도 이제와 보면 도루묵 같아요 ㅋ~~ (180일 반품 기간이있어 생각이 많습니다^^)
주변에 쓸때없는 소리만 날카롭게 들리고.. 정작 상대방과 대화를할땐 그냥 그렇게 들려요 ㅋ~
보청기 구입 하자마자 집동네 돌면서 보청기 빠질까 신경쓰며 돌아다녔습니다 ㅋ~
슬프네요 아직도 꿈이 많은 청춘인데...귀가 말성이라서 ㅋ~~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시고 좋은 날 되세요^^ 2025-07-16 05: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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