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oldman알로하 타워에 대해서 AI 에게 간단하게 물어봤습니다만 ...
여러 변천사를 거치며 오늘에 이르렀고 현재는 사용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빈 상점을 보니 그곳도 예전같은 활기가 사라진건지,
아님 다른쪽의 새로운 항구가 건설되어 구 관광지역 으로 남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사진으로 접하는 하와이는 모든것이 신기하고 호기심이 넘치는곳 입니다.
사진상 으로만 봐서는 예전보다는 많이 쇠락해진 항구가 아닌지 생각 해봅니다만
아직도 크루즈 선이 정박해 있는 모습을 보니 위용도 대단 하지만 그래도 하와이 가 아닌가 싶습니다.
123년 전에 벌써 이곳에 정착해 터전을 이룬 한인들께 경외감이 느껴집니다.
기반을 잡고 정착 할때까지 얼마나 많은 피와땀이 함께 했었을까요 ...
이곳은 오늘 아침부터 또 푹푹 쪄대기 시작합니다. 오전에는 의료기 판매점에 가서
환자용 침대 대여문제도 알아보고 ... 좀 바쁘게 생겼습니다.
이 더위에 항상 시원한 사진 올려주시는 스나이퍼^ 님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 ^^2025-07-28 09:01 신고
002뭐터리저희 가족은 이민역사는 길지 않은데 어머니,형님가족,여동생부부,남동생
이 모두 하와이 이민가족 이엇다,현재는 여동생 가족만 화와이 거주 하고형님따리 어머니 도 L.A행
형님 장모님 이 돌아가시자 말동무 없어 못견디시겠다고 어머니 귀국.
어머니 다치시자 남동생 도 귀국.
형님도 나이들자 이핑계,저핑계 삼아 자주 들어오십니다.
지지고 볶고 살아가는 이 나라 를 생각보다 많이 그리워 하는것 같아요.
괜시리 숙연해 지네요. 2025-07-28 11:01 신고
003설산퇴락해 보여도 멋지게 보이는 페인트의 센터 건물~...
출항을 하지 못하고 서 있는 배와 언제 닻을 내릴 수 있을지 가디리는 듯한 배~...
대형 크루즈선의 위용과 쓸쓸해 보이는 느낌~...
한때는 붐비고 영화로웠던 시기가 그랬듯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악해져 가는 것은 어디나 비슷한거 같습니다~...
마음 한켠도 무겁게 느껴집니다~...
끝의 표지석을 보니 미국 이민사를 취재하여 다큐로 보여주었던 tv에서의 기억이 납니다~...
정말 힘들게 살아내었던 조상들의 끈기와 강인함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그래도 못 보았던 귀한 것을 알게 되었으니 이 또한 큰 수확이 되었습니다~...
늘 강건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2025-07-28 14:26 신고
스나이퍼^[oldman]와~~ AI를 사용하실줄 아시는군요..전 사용할줄 몰라서 아직 한번도....ㅋ~~
예전에는 이곳에 토다이 뷔페가 있어서 식구들과 몇번 갔었는데...
어찌된지 모르나 이곳에 들어가서 장사를 하시는분들이 오래 못견디는거 같습니다..
근처 부둣가에는 하와이에 오는 모든 물품을 내리는 곳이라 바쁜거 같은데...이곳만 한산하네요...
저는 하와이에서 53년을 살았는데..그리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이웃섬 한번도 못갔습니다..ㅠ.ㅠ
지난주에 한국 유튜버가 크루즈 선박타고 하와이 5~6일정도 여행하는걸 보고 알았습니다 ㅋ~~
제 머리속에는 무조건 여행은 한국뿐이라 다른건 관심이 없는거 같아요 ^^
오늘 쯤이면 환자용 침대를 대여 받으셨겠네요...바쁘실텐데 이리 좋은 글을 남기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도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2025-07-29 05:01 신고
스나이퍼^[뭐터리]아~~ 뭐터리님의 가족 이민사를 이제 좀 알았습니다^^
요즘보면 한국으로 역이민 갔다 적응못하여 다시 돌아오는 스토리를 자주 접합니다...
저도 한때는 역이민을 꿈 꾸웠으나...그리 쉬운 결정이 아닌거 같아서 지금은 여유있을때 갈까합니다^^
제가 아무리 미국에서 오래 살았다해도...살면서 큰소리를 내고 떠든 기억이없습니다..어딘가 모르게 억압 당하는 기운이 돕니다..
한국에서 어느 여자분이 교통에 걸리자 경찰에게 대드는 모습을 보고....제 눈이 @.@ 한참을 서성거렸습니다..그 여자분의 용기에..
그때 알았습니다..제 나라에서 산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2025-07-29 05:14 신고
스나이퍼^[설산]ㅎ~ 얼마전에 얼핏 들었는데...낡은 배를 처리한다고 한거 같았습니다...
몇 십년전만해도 조선족들이 부둣가에서 탈출하여 먼저 중국 농장으로 피신했다..
한인들 밑에서 일하다 본토 이곳저곳으로 이동하였다 들었습니다..
그나마 하와이에선 한국 음식을 좋아들해서 장사 괜찮게 됩니다^^
벌써 댓글과 답글은 써 내려온지..한시간이 넘어 보청기 제세팅할 예약을 가야 하네요...ㅋ~~
죄송합니다..설산님의 글에 충분한 답글을 못 써서..요^^
다음에 또 뵈요^^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2025-07-29 05: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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