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고정자/TimeFixer™[potent] SD14의 한계는 초보자들에게 상당히 까다로운 면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기계적인 성능도 그렇지만, 색틀어짐 등 안정성이 많이 떨어졌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응하고 잘 보정만 해준다면 아주 좋은 결과물을 주었습니다.
단, 사이즈의 한계를 극복하기는 힘듭니다.
20R 정도 사이즈까지 인화물에는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고,
웹용으로는 아직도 차고 넘치는 바디입니다.
Quattro 포비온 센서는 이전 센서들의 가장 큰 단점이였던
'알부라인'을 만들지 않고,
샤픈을 아무리 많이 주어도 이미지가 깨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대형 인화를 위해서는 꼭 필요합니다.
위사진들은 모두 리사이즈가 되어서 어찌보면 웹상의 결과물에 큰 차이가 없게 보입니다만,
원본 크기의 이미지를 보면, 당연히 Quattro 센서가 입이 떡 벌어집니다.
큰 이미지는 리사이즈 되면서 더 많은 손실을 보기 때문입니다.
소위 포비온 최고의 장점중 하나인 '질감' 표현을 이전 세대의 포비온들 merrill이나 SD14, 15 , 오리지널 DP 등은 따라올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merrill 포비온 센서를 가성비가 좋은 것으로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인물사진에서 아주 신중한 보정을 하지않으면
'edwardkim555' 같은 변태들을 양산할수 밖에 없습니다.(구글 검색해보시면 재미있는 내용이 있어요~)
초보자들이 선택하기에는 인물사진에서 아주 힘든 센서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중급 이상의 포비온 유저들에게는 아주 좋은 성능을 발휘할 것이다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SPP 보정 능력이 되면 놀라울 정도의 아주 훌륭한 결과물을 제공해줍니다.
개성있는 결과물도 merrill 센서로 얻기 쉽습니다~
참고로 포비온 센서의 계보는 현재까지 4가지 단계를 거치고 있습니다.
1세대 - SD9, SD10
2세대 - SD14, SD15, DP1, DP2, DP1S, DP2S, DP1X, DP2X
3세대 - SD1, SD1m, DP1m, DP2m, DP3m
4세대 - dp1Q, dp2Q, dp3Q, sd1Q 2016-07-19 21:35 신고
potent[시간고정자/TimeFixer™] DP는 2세대이군요. 1세대 인줄 알았네요.ㅎㅎ
저도 메릴은 기대하고 한번 들였다가 금방 내쳤습니다. 보정도 힘들었고, JPEG 기본도 맘에 안들더라고요.
현재는 DP1x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으며, 콰트로는 JPEG 기본도 맘에 들고 보정도 잘 먹어서 좋더라고요.
014메딕 제가 시그마 바디 구입하면 꼭 테스트 해보는 것이 스튜디오 인물 촬영인데 sd15까지는 피부톤은 포기를 했습니다.
M 시리즈는 직접 찍어보진 않았지만 마찬가지로 실망을 했는데 Q 시리즈는 아주 좋네요
저 정도면 만족스런 피부톤을 찾을 수 있을것 같은 느낌 입니다. 쿼드로 바디 입양 준비 해야 겠네요 ^^2016-07-19 23: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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