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4시간고정자/TimeFixer™ 옅은 안개와 미세먼지로 시정이 아주 좋지 못한 요즘에 산에 오르시느라 힘드셨겠습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
위에 질문주신 무한대 초점과 관련하여 말씀드리면,
1. AF 상태로 파워 ON을 하고, 바로 MF로 전환하면 똑딱이 형태의 카메라들에서는 렌즈가 무한대초점에 맞추어져서 파킹되어 있습니다.
2. 일단 무한대 초점으로 MF로 고정후에 렌즈를 조절하지 않았다면, 다시 카메라를 껏다 켜도 그대로 무한대로 유지가 됩니다.
그러나 렌즈를 조금이라도 움직였다면 다른 초점 위치로 변경되어 버립니다.
(MF상태로 OFF후 가방에 넣었다빼고 보면 렌즈가 움직여서 아마도 무한대 초점 위치에서 벗어나 있을것입니다.)
3. AF 상태에서 ON되고 셔터버튼이 눌러지지만 않으면 그 위치는 무한대로 유지됩니다만, 조금이라도 눌리면 초점 위치는 바뀝니다.
참고로.... 광각으로 갈수록 같은 조리개값에서 심도(DOF)가 깊어져서, 표준이나 망원쪽 렌즈들 보다
초점이 정확한 포인트보다 전방부에 위치한 피사체의 표현이 더 좋아집니다.
풍경사진에서의 원근감을 더 강하게 표현하길 원한다면, 무한대보다 조금 근거리에 있는 피사체쪽에 초점을 맞추는게 유리할 것입니다.
대개 산 사진에서의 원근감은 근거리와 원거리 사이의 채도 변화에 의해서 보여지는게 많은데,
조리개값을 너무 높이지 말고, 심도에 따른 원근감 표현을 시도해보신다면 좀 다른 느낌의 산사진도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 2016-09-12 10: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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