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시간고정자/TimeFixer™ '무보정 유감'
필름 카메라 시절에는 솜씨 좋은 현상소 아저씨를 만나는게 행운이였습니다.
디지털 카메라가 대세인 요즘에는 카메라 제조사의 소프트웨어 조절자를 잘 만나야 좋은 카메라 소리를 듣습니다.
포비온 센서 카메라는 어떤가요?
SPP에서 설정값이 전부 '0'로 조정되면 무보정인가요?
위 사진들은 나름대로 최상의 보정을 해서 올린 사진들입니다.
원래 SFD 모드로 촬영하여 한 장의 사진은 SFD 모드 편집을 이용하여 보정하였고,
다른 한 장은 SFD 모드로 촬영한 사진중 최적 노출을 보이는 사진 한 장만을 따로 추출하여 보정하였습니다.
취향은 각자의 '선택'입니다.
'선택'받기 위해서는 '최상'의 결과물을 보여주어야 한다는게
포비온 센서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갖게된 나름의 사진 철학이 되었습니다.
002산다는것은 모든 사진의 근본은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문론 요즘의 변화에 따르면 각자 나름의 표현을 하는 것이 더욱 마땅하다는 생각이 들지요.
예전의 표현은 있는 그대로를 보이는 것이 기술이고 실력이지만 현재는 자신의 표현을 추가한 나름의 기능을 더 해야 하겠지요,
누구나가 추구 하는 모습을 담으면 된다는 생각입니다.2017-01-12 19:23 신고
003gibit 사진 자체가 이미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적인 한계로 이미 시작부터 왜곡인데 원본이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진은 권력이다"라는 말도 있지요.
일례로 많이 사용하는 jpg도 raw(이것을 원본이라 한다면..)로부터 재가공하여 만들어지므로
원본과는 거리가 멉니다.
마치 카메라에서 바로 뽑아낸 폴라로이드 종이와 무슨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시간고정자/TimeFixer™[산다는것은] 같은 사물도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천차만별로 표현되고, 감상되어 질수 있는게 사진 예술의 재미인듯 합니다.
그런데, 그 표현하는 내용을 감상하는 상대방이 있기 때문에 예술로 인정받는 것이겠지요.
기록으로서의 사진, 자기 표현으로서의 사진 모두 즐거운 작업이길 바랍니다~~~^ ^2017-01-12 21:56 신고
006마루^ ^ ㄱ,러고보니 생각나는 한가지가 있는데
4~5년전??에 나온 소니카메라중에 기종은 생각이 안나는데 자체내에서 아예 합성을 하여
결과물을 보여주더군요.그렇다고 hdr처럼 과하지않고 마치 시그마의 sfd를 가공하여 내놓은 자연스러움처럼요
사실 요즘의 사진세계에서 무보정이니 보정이니하는 것에 의미가 없지않나싶어요2017-01-12 22: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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