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사근동 102번지 남쪽 현재 성동교 동쪽에 위치해 있는 돌다리로서 중랑천에 놓여 있다.
살곶이 앞에 있다 하여 살곶이다리, 또는 살꽂이다리라고 하였고 한자명으로 전곶교(箭串橋)라고 한다.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는 아들 이방원이 왕자의 난을 거쳐 태종으로 등극하자
함흥으로 내려가 한양으로 돌아오지 않음으로써 이방원의 등극을 부정하였다.
그 후 신하들의 간곡한 청으로 함흥에서 돌아오는 태조를 태종이 이곳 중랑천 하류 한강가에서 천막을 치고 아버지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때 태조가 태종을 향해 활을 쏘았으나 맞히지 못하고 화살이 땅에 꽂혀
이 지역을 화살이 꽂힌 곳이라 하여 살꽂이 혹은 살곶이라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이 다리는 조선시대 다리로는 가장 길었으며 제반교(濟盤橋)라고도 불렀다.
현재는 중간 부분이 훼손된 채 양쪽 가장자리만이 원형을 보존하고 있으며 보물 제1738호로 지정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살곶이다리 (서울지명사전, 2009. 2. 13.,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2017-12-06 14:46 신고
003희화 주위의 설명을 보니 대략 1392-1400사이의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럼 저 다리는 600년을 넘게 저 자리를 지키고 있었겠군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오래된 문화유적의 깊이를 나타내는것으로
시그마가 은근슬쩍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
시간고정자님의 사진을 보면 듭니다.
나중에 기회되시면 문화유산 사진을 담으셔서
책으로 내시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7-12-06 19:16 신고
시간고정자/TimeFixer™[희화주]사진에서 사실감을 보여주는 여러가지 요인중
적절한 샤프니스와 컬러감이 포비온 센서의 장점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과한 샤프니스는 거친 사진을 만들기 쉬운데,
초기 포비온 센서들과 달리 최근 Quattro 센서에서는 훨씬 더 자연스러움을 느낄수 있게된듯합니다.
도감과 같은 사진도 필요하고,
이야기가 있는 사진도 필요한데....
부지런히 돌아다닐수있으면 좋겠습니다~ㅎㅎ2017-12-07 11: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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