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소윤아빠_NX20 잘보았습니다. 저는 오래된 nx20 남기고 a6000으로 넘어왔는데 예전 카메라의 사진들이 더 정이가고 좋네요.
카메라는 도구일뿐 찍는 사람이 중요하다는걸 새삼 느껴봅니다.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피사체라는 말 공감합니다.2017-11-25 10:02 신고
하록선장[소윤아빠_NX20]사실 저도 예전에 삼성으로 기변할까 고민한 적이 있었어요. NX30 이었는데, 제 눈엔 왜그리도 매력적이던지요! 소윤아빠님 닉네임을 보니 여전히 삼성바디에 대한 애정이 많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댓글 정말 고마워요... 사람. 맞아요... 지금까진 그게 제 결론이에요.2017-11-25 14:46 신고
005네모세상 소중한 사용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진과 일상... 그리고 소소한 이야기들이 NEX-7은 이미 한 가족이었음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그래서 떠나보내기도 아쉬우실 듯. 저도 추억이 담긴 카메라들은 소중히 간직하고 있거든요.
새로만나게 될 짐벌이 새생명을 불어넣을 것 같네요.^^2017-11-28 12:02 신고
하록선장[네모세상]고마워요!!! 아직은 돈을 많이 쓰기가 좀 어려워서, 저렴한 5만원짜리 짐벌을 샀어요. 아마 2-3일 내에 배송이 될거래요. 네, 이미 넥스7에 정을 너무 많이 줬네요. 아직 2400만화소도 쓸만하구요. (여행 첫 3장은 네모세상님이 보내주셨던 걸로 찍은 겁니다 ^^)2017-11-28 12:28 신고
007참깨바 한작품한작품 보면서 가슴속으로 몬가 오네요 사소한 것을 특별한 것으로 만드는 모 그런거~~ 또한 낡은 장비가 뿜어내는 멋진 사진들 ~~역시 장비는 거들뿐 이란걸 다시 한번 느낌니다~ 저는 프로란 의미가 돈을 많이 벌기 보단 자기만의 세계를 가지고 그것을 해석하거나 표현하는자로 생각 합니다~~ 좋은 작품들 감상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2017-11-29 13:33 신고
014본드머리저도 몇년간 국외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다보니 먼 곳에서 고생도 많으셨겠지만 정말 멋진 삶을 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도 열정과 감성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한장 한장 참 멋진 사진들입니다.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2018년 원하시는 것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2017-12-29 17:27 신고
015적멸예전에 slr 에서 사진 자주 봤었는데 (누드에 대한 독특한 시도들, 참 좋아서 님 사진 볼 때마다 늘 추천드렸지요)
독일에 가계셨군요^^
카메라와 함께 근황을 보게 되어 반갑습니다. 사람 속 원시성과 변화무쌍함에 대한 탐구 여전하시네요.
사진의 가장 아름다운 피사체는 사람이란 말씀에 공감합니다.
아마 우리가 사람이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사람이란 존재는 참 여러모로 아름답고 신비로운 대상이란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종종 사진이든 작품 근황이든 이곳에서 볼 수 있음 좋겠네요.
지구 어디에 계시든, 새해에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반갑습니다^^2018-01-09 04:30 신고
하록선장[적멸]반가워요 적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렇게 다른 공간에서 같은 감정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 어찌보면 그게 사는 맛 아닐까 합니다. 제 예전 작업들도 기억해주셔서 더욱 고마울 따름입니다. 독일로 넘어와서 꽤 변한 제 작업을 보고 있노라면, 사람은 환경적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구나 하는 묘한 기분에 젖고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업이든 스냅사진이든, 여전히 인물상에 집중하는 개인적 취향은 또한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도 느낍니다. 아마도 더 오래 살면 더 중요한 차이점과 공통점을 알게 되겠지요. 적멸님의 일과 취미생활 모든 것이 더욱 꽃피길 기원할게요. 늘 행복하십시오!!!!!2018-01-09 05:55 신고
016BENJUN사진들 정말 너무 잘봤습니다 ㅠㅠ 사진기를 얼마나 좋은 상태로 최신의 상태로 유지하느냐 보다 얼마나 본인의 눈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느냐가 중요한지 정말 느껴지고 귀찮은 저를 반성하게 되는 글과 사진들이었습니다 ㅠ 앞으로도 좋은 사진 많이 볼 수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ㅎ2018-01-15 03:35 신고
017추억을담다제목보고 그냥 들어왔는데 범상한 사진들에 글까지 다 읽었습니다. 바디 탓만 하는 나를 되돌아 보고 부끄러웠습니다.
사용기 잘 보았고 지름신이 들때마다 다시 와서 보겠습니다.
감동으로 사진들보다 작은 사진기로 찍고 계시는 셀카 마지막 사진을 보니 웃음이 머금내요. 건강하시고 유학생활 잘 하십시오.2018-01-15 13:08 신고
하록선장[BENJUN]한 일본기자가 썼던 기고문 중에, 명기의 조건 중 하나가 바로 디자인이라고 하더라구요..자기 마음에 들고 손에 들고싶어야 더 많은 촬영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하던데, 저도 동의합니다. 다행히 이 놈은 제 눈에 예뻐보이고 자주 누르게 되어서, 아마도 다음에 다른 기기를 쓰더라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댓글 고맙습니다. 같이 즐겁게 사진생활해요 벤준님... ^^2018-01-15 13:14 신고
하록선장[추억을담다]고맙습니다! 덕분에 유학생활 잘 해낼 것 같습니다 ㅎ 저도 늘 무언가를 사고싶고 바꿈질하고 싶어하는걸요. 아마 그건 카메라를 들 힘조차 없어지는 날이 와도 계속되지 않을까요? 그걸 막을 수 있는 건 아마도, 자기만족의 크기와 기기사용의 방향이 아닐까 해요.2018-01-17 03:44 신고
022미틴죠앗... 코스튬 작품 사진은 본 적이 있었는데... 소미클에서 였는지... 별다른 설명이 없어 궁금했었는데 오늘 이해했네요.
진짜 사진들과 글... 숨 죽이고 봤어요. 사진 전시회 때 작가들이 사진 배치와 순서로 몇 날 몇 일을 고민한다던데... 이유를 알겠네요.
정말 멋진 에세이와 멋진 사진들... 많이 배웁니다.
카셀 생활은 어떠세요? 저는 프랑크푸어트에 삽니다. 그리 멀지 않은 거리라...
선장님 작품 감상해봤으면 싶네요. 혹시 괜찮으시다면...2018-04-16 08:54 신고
하록선장[미틴죠]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작업이 다른분들께 공감을 얻는것만큼 행복한 일도 또 없겠지요.
프랑크푸어트암마인에 사시는군요. 저도 종종 갑니다. 친한 친구가 살기도 하고, 공항이용도 거의 이쪽이라서요.
예, 시간나면 만나서 이야기나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독일에 인화물로 출력된 사진작업은 하나도 없고 지금은 또 비디오 코스튬작업중이어서 볼 게 있나모르겠어요.
혹시라도 카셀미대 놀러오실 일 있으면 제 자리에서 차나 한잔 하시지요... ^^2018-04-16 10:23 신고
하록선장[나는여우[Lv7]]저는 영상촬영을 위해 안타깝게도 올 4월에 녀석을 처분했어요. 하지만 자꾸 생각나네요. 저감도 스틸컷의 퀄리티는 엄청났으니까요. 아직 가지고 계시다니 부러워요... 아마 제 사진이 볼만했다면 그건 제 실력때문이 아니라, 장소와 인물이 좋아서일거에요. (ㅜ.ㅜ)2018-05-28 00:41 신고
026누군가로부터이걸보니 생각이 많이 바뀌네요. 곧 lx100m2를 들이려고 하는데요. 원래 rx10 첫번째 시리즈 가지고 있었는데요. 그건 망원은 좋지만 1인치라 부족한 느낌이 많았어요. 그래서 마포는 되어야겠다 싶기도 했고 쓰다가 마음에 안 들면 진짜 a7에 2875로 갈까 싶었는데 그게 참 어리석은 생각 같네요. 그냥 제가 잘 찍으면 되는군요. 가벼운 lx100m2를 써야겠네요.2019-01-26 14:15 신고
하록선장[누군가로부터]저는 오랫동안 포써즈 바디들을 써왔고 물론 풀프레임바디와 1.5크롭바디도 꽤 써봤어요. 사실 화질차이는 분명히 존재하겠지만, 더 중요한 사실은 100 % 원본을 보아야만 존재한다는 겁니다. (이건 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큰 센서의 카메라"보다는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카메라"가 좋은 카메라 같습니다.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2019-01-27 19:36 신고
하록선장[신선생님]아! 오래된 글에 댓글 달아주셔서 고마워요.
저는 비록 이 놈을 지인께 잠시 빌려드리고 GX9을 쓰고있지만, 내년에 다시 녀석들을 돌려받게 됩니다. 음... 설레네요... ^^
시간이 또 흘러갑니다. 이 글을 썼을 때의 고민 중 일부는 해결되고 또 다른 고민들이 쌓이고... 인생이 마치 그렇다고 강변하듯 제 주변의 상황들이 수시로 바뀌어갑니다. 버틸 수 있을 때까진 여기 이렇게 꿋꿋하게 서 있어보려구요. ^^2019-03-10 03: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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