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goldenbug 좋은 사용기 고맙습니다.
추가정보 좀 놓고 갈게요.
1. 역광에서 나타나는 녹색무늬는 이전 dpm 계열에서도 있었습니다.
2. 배터리 성능은 dp3m의 펌웨어가 업데이트되면서 대폭 늘었습니다. 제가 처음 샀을 때만 해도 RAW로 30 장 찍으면 바닥났었습니다. 몇 달 뒤에 펌웨어가 업데이트되면서 110~120 장 찍어도 괜찮아졌습니다. dpq 계열은 여기에 배터리를 크게 만들어 용량을 늘린 것으로 생각됩니다. dpm 계열은 배터리가 너무 작아서...-_- (차라리 세 개를 하나로 묶어 크게 만들어주지...ㅜㅜ)
3. 하나 실험해보셨으면 좋았을 것이, 노출시간을 길게 가져가도 안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손떨방이 있는 게 아니라 흔들리는 와중에 흔들리지 않은 특정한 시간구간을 잡아서 저장하는 것 같습니다. 신기하죠? 아마도 시그마만의 어떤 기술이 있나봅니다. 대신 촬영시간보다 더 오래 들고 있어야 합니다. 제가 해본바로는 0.5 초 정도에서도 성공하곤 했습니다.2015-08-20 15:50 신고
민혁이[goldenbug] 메릴 계열은 안써보고 dp2s를 옛날에 써봤던 경험만 있어서 놓친 부분이 있나 보네요^^
1.그럼 메릴부터 과다 경감 화소가 들어가있던 모양이군요!!!!! 오호......근데 그걸 아직도 카메라 프로세서에서 못잡는건
오히려 더 실망이 되는군요 ㅠㅠ
2. 전 오히려 그 배터리가 GR과 똑같이 들어가서 잘 써먹었죠 ㅎㅎ 의식하면 150장 정도는 찍으니 배터리가 늘어난 건 좋네요^^
3.그 노출시간을 길게 잡아가는게 항상 궁금했습니다.(ex: 셔터스피드는 1/80 정도인데 셔터는 2초후에 닫히는 등등) 지금 말을 들어보고 간단히 실험을 해봤습니다. 타임워치를 돌려보고, 정시에 눌렀을때 과연 몇초가 찍히느냐 였습니다. 대부분 셔터가 닫히는 소리에 찍혀 있다기 보다는 셔터버튼이 눌렸을 때 기준으로 찍혀있었습니다. 살짝 손떨림을 부가를 해봤지만 그 결과는 그대로 인것을 보아, 노이즈 처리 중이였던지 전자식으로 노출을 제어하는 느낌입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2015-08-20 16:02 신고
002곰Lee 출시 초기에 매장에서 실제로 손에 잡아보고 ... 이건 디자인이 좋다 나쁘다를 초월했다- 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대로 쓸 수 있는 사람에게 최고의 결과물을 주는 포베온.. 여러가지로 인상 깊었습니다 +_+;
리뷰 잘 보고 갑니다 ㅎㅎ2015-08-20 16:10 신고
민혁이[단한발] 아니에요. 저도 실력이 많이 모자른걸요.
분명 원샷원킬해야 하는 카메라입니다만ㅋㅋㅋ
그만큼 신중히 찍게되고, 독특한 표현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해상도 뿐만 아니라 고유의 느낌도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뽐뿌를 느끼셨다니 왠지 뿌듯하네요
읽어주시고, 힘이 되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2015-08-20 17:16 신고
민혁이[7lights] 이번에 배터리 용량을 늘인거 봐서, 생각은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ㅎㅎ
저도 렌즈를 바꿔서 계속 찍어낼바엔 차라리 규격도, 프로토콜도 개방된
E마운트로 내놓는것도 하나의 재밌는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dp시리즈는 시그마 사장님의 반 쯤 취미로 만들어 진다는 말이 있어서
과연 이루어 질지는 사장 맘에 달려있겠네요ㅎ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2015-08-20 1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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