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eldigeenhnoegt[조각나암] 파나소닉, 올림푸스, 소니의 많은 기종들이 셔터 버튼 둘레의 서브다이얼을 갖고 있고, 그 활용성도 EOS-M3의 것보다 낫습니다.
조작감, 조작성은 물론이고요. 그 타사 제품들과 비교해서 셔터버튼의 다이얼이 EOS-M3의 상대적인 장점이 될 수는 없지요.
다른 메이커들도 이미 옛날부터 “카메라를 만들던 철학이 담긴 셔터버튼 주위의 휠”을 채택해 왔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올림푸스 E-M5 MkII의 “바로 그 휠”을 한번 만져 보시기 바랍니다. 그 조작감을 한번 느껴 보셨으면 합니다.
EOS-M3에서 정말 높게 평가할 만한 것은 그 휠이 아니고 그 뒤에 달린 노출보정 다이얼이 아닐까 싶군요.
그리고, 올림푸스 E-P5, 즉 사용해 보셨다는 기종에는 셔터 버튼 둘레의 바로 그 휠이 있습니다.
E-P5는 PEN 중에 플래그십 기종으로서 OM-D와는 다르지만 엄연히 중고급 라인 제품이고, 조작계와 조작감은 EOS-M3를 압도합니다. 사이즈가 사이즈니 그럴 수밖에 없고, E-P5는 EOS-M3보다 꽤 크고 무겁지요. 대신 조작계와 조작감이 훨씬 뛰어납니다. 2015-12-09 01:20 신고
hceldigeenhnoegt[조각나암] 캐논 마케팅 때문에 욕을 좀 먹는 카메라이지만 카메라 자체는 사실 상당히 잘 만든 제품입니다.
또, 번들줌렌즈가 상당히 좋습니다. 솔직히 소니 것과 비교가 안되게 좋군요. 칼자이스 16-70도 이 렌즈만 못하다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이 번들줌렌즈에는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넘어가는 엄청난 장점(엄청난지에 대해서는 반론의 여지가 있으나 어쨌든 장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을 잘 찾아내서 써 주시면 반가울 것 같네요.2015-12-09 17:40 신고
hceldigeenhnoegt[조각나암] 카메라를 만드는 회사 : 캐논, 올림푸스
전자제품을 만드는 회사 : 소니, 파나소닉
실제로 조작을 해 보면 그 차이는 명확하게 드러나는데, 여러 가지 면에서 캐논과 올림푸스는 공통점이 더 많습니다.
소니는 아직 카메라가 뭔지 잘 모르는 것 같고(소니 것도 쓰고 있으므로 하는 얘기입니다) 파나소닉은 그래도 굉장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고급 라인은 멀리 가실 것 없고 써 보셨던 P5도 PEN 중에서 플래그십이므로 중고급형입니다. 이 E-P5는 셔터버튼 둘레의 다이얼과 그 옆의 펑션 버튼 등 조작계가 EOS-M3와 비슷한 부분이 꽤 많습니다. 뒷쪽 다이얼을 노출보정으로 설정하면 다이얼 기능까지 거의 똑같은 것이 됩니다. 내장플래시의 위치, EVF 장착부 등도 매우 유사합니다. E-P5를 써 보셨다면 EOS-M3를 만지셨을 때 친숙한 느낌도 꽤 많이 받으셨지 않을까 싶군요. 올림푸스의 다른 것들은 그처럼 EOS-M3와 비슷하지는 않고 꽤 다른데 이 E-P5는 마치 EOS-M3의 형제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2015-12-09 17:45 신고
느헤헤[hceldigeenhnoegt] 아니 어디 올림푸스 e-p5의 만듬새를 eos-m3에 비교합니까?
올림푸스가 아무리 2배크롭으로 무시당하기는 하지만 eos-m과 비교 당할 정도로 빌드퀄리티가 낮지 않습니다.
셔터의 질감과 다이얼을 돌릴때의 적당한 토크감과 피드백, ui의 위치가 비슷하다고 해서 다 같은게 아닙니다.
캐논 eos-m3는 캐논의 적당한 급나누기 컨셉에 부합한 엔트리 수준의 바디입니다.
바디 성능, 화질, 빌드퀄리티 모든게요.2015-12-09 20: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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