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fsajjflfdasyf 좋은 카메라인데 실제 능력에 비해 평가절하된 아쉬운 카메라이기도 하지요. 비록 AF가 여전히 상대적으로 느리고(소니, 파나소닉, 올림푸스와 비교하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느림) 잘 못 잡을 때도 상대적으로 많기는 하나 일상적인 사진을 찍을 때는 아무 문제가 없는 수준입니다.
그것 외의 단점이라면 뷰파인더가 없다는 정도. 이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큰 단점이 되지 않습니다. 이 정도의 절충을 하면서 크기와 무게의 타협점을 잘 찾아낸 좋은 카메라이지요.
캐논 EOS-5D Mark II를 쓰시다가 올림푸스의 미러리스로 전향하여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런 식으로 고객을 타사 미러리스에 빼앗기는 일을 막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 이 EOS-M3인데, 시간이 지나면 캐논의 미러리스 제품군 역시 더 충실해지리라고 생각되는군요.
기존 캐논 렌즈들을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에 대한 내용이 리뷰하신 것에서 빠진 것이 좀 아쉽습니다만 “작고 가벼운 카메라”라는 것에 중점을 둔 리뷰의 내용을 생각하면 납득이 갑니다. 모처럼 작고 가벼운 카메라인데 여기에 어댑터를 통해 다시 큼직한 렌즈를 장착한다는 것은 굳이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분들이 아니면 할 이유가 없겠지요.2016-01-07 11:38 신고
fsajjflfdasyf[조각나암] 아, AF가 느리다는 것은 DSLR보다 느리다는 것이 아니라 올림푸스나 파나소닉보다 눈에 띄게 느리고
소니의 미러리스인 A6000과 비교해도 크게 느리다는 것이지요.
특히 피사체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정물촬영시에도 답답할 정도로 느립니다.
올림푸스나 파나소닉의 미러리스는 적어도 S-AF에서는 DSLR과 아무 차이 없거나 오히려 더 빠르기까지(하위 DSLR과 비교하면) 하니까요.
캐논 요놈들이 분명히 더 빠르게 만들 수 있는데 일부러 안 했다는 의혹이 상당히 듭니다.
EOS-M3의 센서에 내장된 위상차 AF는 분명히 소니 것만큼 빨라질 수 있는 여지가 있거든요. 그런데 안 빠르지요.
캐논의 나쁜 버릇이 뭐냐 하면 하위 기종과 상위 기종 차별이 심하고 넣을 수 있는 것도 일부러 빼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언제까지나 그럴 수는 없는 상황이고 캐논도 이제 미러리스에 힘을 쏟는다고 하니 다음번 기종부터는 천지개벽이 일어날 지도 모르지요.
물론 그 AF 속도 빼면 이번 EOS-M3는 참 잘 나온 기종이었던 것이 맞고요. 캐논 미러리스도 이제 쓸만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지요.2016-01-13 03:53 신고
조각나암[fsajjflfdasyf] ㅎㅎ
저도 파나소닉과 올림푸스의 미러리스들을 사용한 적 있었습니다.
AF는 광속이라 표현해도 될 정도였죠. 머.... 누르는 순간 잡히니까요... 가끔 일부 구형렌즈의 경우 버벅이는 경우가 있었지만
그건 타사 미러리스와 비교했을때 평이한 수준이었을 정도로요.
저도 M3 정말 잘 나온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셀카도 되고~ 멋진 22mm 렌즈도 있고~ 색감도좋고~ 조작성도 좋고~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요즘 카메라 시장.... 만만하지 않다는걸... 캐논이 느끼고 있을겁니다. ^^2016-01-13 11: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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